6월 23일의 크리에이티브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지겹게 하셨을 축구 얘기 저까지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으로는 졌으나 팀으로는 이겼다… 정도의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깐느 광고제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 유튜브에 올라와 광고제를 통해 처음 접하는 경우는 드물겠죠. (인터넷 만세!) 하지만 영상보다 브리프 형태로 보시면 캠페인에 대한 전체적인 구도를 파악 하시기에 좋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아래의 링크에서 유력 후보작들의 브리프를 살펴 보시죠
http://bit.ly/bnP7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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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Fast Lane – The Shopping Carts

폭스바겐이 재미 이론으로 재미를 보더니 점점 더 많은 생활 속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위 캡쳐 이미지가 이상하게 나왔군요. 폭스바겐은 신상 POLO를 출시하면서 쇼핑카트를 활용해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기로 했습니다. 평범한 쇼핑카트에 스케이트 보드를 달아 경쾌하게 카트를 밀 수 있게 만들고 마트 통로에는 FAST LANE 을 긴 종이로 만들어 붙인 것이죠. 그리고 당연하게도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합니다.

평범한 쇼핑카트와 평범한 스케이트의 조합으로 즐거움을 만들어 냈습니다. 경쾌한 드라이빙을 신상 POLO와 즐기라는 메시지가 각인 된 것은 두 말할 나위 없겠죠. 크리에이티브는 역시 발견과 조합입니다. 그리고 오사마리!

아래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bqgQw4

엄허~ 다른 FAST LANE도 만들었군요.

아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user/myvolkswagen

1박 2일에서 이수근이 애드리브는 애들 입이라고 유치한 거라고 했는데, 이런 크리에이티브를 보면 참 공감이 갑니다. 나도 모르게 이건 유치해 뭐야~ 이런 걸 꺼냈다가는 개망신 당할거야란 생각을 품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크리에이티브 하는 사람은 좀 유치해도 용서받아야 하는 거 아닐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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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의 본질을 살린 애뉴얼 리포트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오디오 B&O는 애뉴얼 리포트를 오디오로 제작을 해버렸습니다. 단순히 오디오북처럼 애뉴얼 리포트의 내용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삐지 깔고?) 오페라 앙상블로 새롭게 연출을 해서 감상하듯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고급스런 케이스에 담아서요. CD로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내지까지 CD모양으로 만들었군요.

B&O의 대표작 메오사운드 9000모양으로 만든 애뉴얼 리포트는 특별 주주와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합니다. 음질에 비해 디자인값이 너무 심하다는 평가를 받는 B&O(저 같은 범인은 이어폰 하나도 벌벌 떨면서 못삽니다 이어폰만 20만원이 넘으니 원~)지만 주주나 고객으로서는 아주 아주 흡족한 선물&보고가 되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응? 한쿡 주주 같으면 이럴 돈으로 배당금이나 더 달라고 그랬을 거라구요?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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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주 저렴한 그리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애뉴얼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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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회사(타이거 맥주가 보이는 걸로 보아 싱가폴 맥주 회사 인듯)의 애뉴얼 리포트인데, 애뉴얼 리포트를 컵 받침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한번 휙 보고 책장에나 처박힐 애뉴얼 리포트가 컵받침으로 살아나다니! 열독률이 확! 올라갈 것 같군요 이 와중에 션~한 맥주가 땡깁니다 ^^; 동남아 맥주는 특유의 향이 있어 가끔씩 마시면 참 좋습니다. 특히 태국의 싱하 맥주를 좋아하는데 한쿡에서는 너무 비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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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CO Tokio General Insurance: 신종플루

한동한 전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신종플루, 이젠 조용하죠? 다국적 백신 회사들이 자신들의 백신을 팔기 위해 그 위험성을 과대포장했다는 루머까지 돌았습죠. 하지만 가장 좋은 백신은 청결일 것입니다. 손만 잘 씻어도 이런 플루는 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보험회사에서 화장실에 종이 한 장을 붙여 니 손이 얼마나 더러운지 실감하게 했습니다. 손을 댈 때마다 자국이 남으니 그 더러움을 실감할 수 있죠. 평균적으로 사무실 책상이 화장실보다 세균이 많다고 합니다. 화장실에 비치된 물비누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클린맨(여성분들이야 다들 깔끔하실테니)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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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EO: 올해의 광고인 수상

깐느 광고제에서 페이스북의 설립자 주커버크(아직도 후드티 입고 다니는 앳된 20대! -.-;)를 올해의 미디어인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의 강연에는 세계 유수의 마케팅담당자가 참석했다고 하구요. 소셜이 대세이긴 한가 봅니다.

프라이버시나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가 걸리긴 하지만 가입하셔서 맛배기라도 보시는 걸 어떨까요?

아래 링크는 해당 기사입니다.
http://bit.ly/b9B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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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오후 만드시길 바랍니다.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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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3 Responses to 6월 23일의 크리에이티브

  1. 남자1 says:

    VW: Fast Lane – The Shopping Carts 폭스바겐의 이 재기발랄함의 원천을 알고싶다.

    B&O 업의 본질을 살린 애뉴얼 리포트
    한때, 이런 책자 만드일을 업으로 삼던 시절, 단가 때문에 맨날 싸웠던 기억이…
    암튼, 이정도의 결과물이라면 전체 예산중에 책자 제작에 드는 비용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쉽게 말해 두배 비싼 종이를 쓴다고 전체예산이 두배가 되진 않는거죠.(인건비가 하도 커서 ^ ^)
    이런 정도로 아웃풋이 나온다면, 투자를 100%늘리는 것도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타이거 맥주 : 애뉴얼 리포트에 이정도면 그레이트 아이디어.

    IFFCO Tokio General Insurance : 스캠의 인상을 지울 수 없는 ^ ^

    페북에 가입을 권유하면서도 조심스러워하는게 역력하네요.
    2년전이지만 먼 옛날 같습니다.

    • chaecopy says:

      네, 정말 옛날처럼 느껴지네요. 덕분에 제 부끄러웠던 포스팅을 다시 볼 기회가 생겨 참 즐겁습니다. 설마 이대로 2012년까지 정주행 하실 건 아니시죠? ^^;;;;;;;;;;;;

  2. j says:

    대한민국사회는 모든 어른이 갖고있을, ‘어린이로 돌아가고픈 마음’을 죽이는데 참 혈안이 되어있는 느낌이.. 양복입고 조심스레 슬라이드를 타는 아저씨를 보면서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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