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의 크리에이티브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오늘은 습도만빵의 불쾌한 날씨군요.
햇살이 쨍쨍한 날이 그늘만 있어도 쾌적할터인데…
오늘도 스케줄이 빡빡해 뒤늦게 보내드립니다.

 

 

Apple of My Eye

아이폰4가 발매되었습니다.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까지 발매가 되었는데, 한쿡은 언제 발매될는지, 3차 발매국가에 포함되었는데 재고가 부족해 확실한 날짜는 KT도 확답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천천히 관망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신형 아이폰의 특징은 고해상도와 고화소의 카메라입니다. 해외 네티즌이 신형 아이폰4만으로 아주 짧은 영화를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사용된 카메라는 아이폰4, 사용된 프로그램은 아이폰 앱인 아이무비 뿐입니다. 1분 30초의 긴 CM분량이지만 담담한 연출이 맘에 드는군요. 세계 최고! 800만 화소! 이런 식의 광고보다 이런 사용자의 영상 한편이 더욱 실감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겠죠?

늘 해왔던 권법으로 광고를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게 됩니다.
또, 도구 탓하며 예산 탓하며 크리에이티브를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아이폰만으로 제작한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d3aWZl

 

 

 

iPAD+Velcro

에구구 연달아 애플에 관한 크리에이티브를 소개해드리네요. 한 사용자가 자신이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벨크로(찍찍이)를 붙여 네비게이션, 전자 액자 등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공개한 거죠. 별거 없습니다. 그저 아이패드 뒷면에 찍찍이 붙인 것 뿐. 제가 이 영상을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애플이 자사의 홈페이지에 직접 업로드 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업이 자사의 홈페이지에 이렇게 커다랗게 소비자가 만든 동영상을 올릴 수 있을까요? 소셜 마케팅의 기본은 소통입니다.이렇게 소비자에게 귀를 기울이면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군다나 거만하기로 유명한 애플이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그 감동은 더욱 높아질 것은 자명한 일이죠.

별거 없지만 깔끔하게 만든 동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apple.com/ipad/velcro/

 

 

 

Vivid Sydney Festival

가본적은 없지만 멋있다고 듣기만한 도시, 시드니에서 멋있는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인 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벌로 시드니의 밤을 예술적인 빛으로 채운 축제입니다. 작년에 열린 1회 페스티벌에는 20만명의 감상했다고 합니다.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감각적이면서 환상적이고 퍼포먼스와 작품을 만들어 내서 특히 연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쳇!) 특히 고건축물과 오페라 하우스에 멋들어진 라이팅을 쏘아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는데,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삼성TV나 소니, BMV의 사례가 떠올랐습니다. 최첨단의 기법이 아닌 현재 이용할 수 있는 기계를 이용하되 그 예술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첨단 기술을 이용한 것 못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구요.

아래의 링크에서 자세한 정보와 사진/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vividsydney.com/

 

 

 

Old Spice | The Man Your Man Could Smell Like

드디어 깐느광고제 필름부문 그랑프리가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렉티브하고 스토리도 있고 감동도 가득했던 게토레이의 Replay 캠페인이 받지 않을까 예상했었습니다. 최근 깐느는 일반적인 기법의 크리에이티브보다는 혁신적인 기법이나 다양한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한 크리에이티브에 점수를 더 주어왔으니깐요.

수상작은 올드 스파이스의 TVCM입니다. 광고를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형적인 테레비 광고입니다. 또 크리에이티브도 보편적이라기 보다는 지나치게 미국적이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이구요.

심사위원장의 변은 이렇답니다.
WHY IT WON: “It took an old, sleepy brand and woke it up, and overnight wove its way into popular culture,” said jury President Mark Tutssel, global chief creative officer of Leo Burnett Worldwide. He noted that the commercial showed “the power of creativity to ignite a sleeping giant.

잠자는 거인 같은 죽어 있던 브랜드를 살린 힘에 점수를 주었다고 하네요(맞나요?) 심사위원장이 레오버넷(시카고?)의 CD라는데 전통적인 광고의 힘과 역할에 대한 생각을 담은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깐느가 이렇게 앞서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페스티벌들이 신기술에 열광하고 호응할 때 광고의 본원적인 모습에 대한 평가를 했다는 점에서요.

아래의 링크에서 수상작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9tbsds

 

 

맘이 급해 오타작렬(아마도)에 내용도 뒤죽박죽입니다.
깊은 양해를 바라며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마칠까 합니다
좋은 오후…가 아니라 저녁이군요 이제..
좋은 밤 만드시길 바랍니다.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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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5 Responses to 6월 29일의 크리에이티브

  1. 남자1 says:

    Apple of My Eye
    누군가는 디바이스를 만들고 누군가는 그걸 통해 작품을 만들어 왔는데…
    디바이스를 작품처럼 만들었던 이는 세상에 없네요.

    iPAD+Velcro 연결이 안되어 있어서 검색해봤더니 비메오에 올라있네요.

    Old Spice | The Man Your Man Could Smell Like
    이때는 칸에 가기도 했는데 이 캠페인이 가지는 의미를 몰랐었지요.
    그리고 이 캠페인이 그 이후에 어떻게 발전할지도…
    저도 심사위원장의 이야기만 듣고 브랜드 히스토리 관점에서 몇자 끄적였던 기억이….

    • chaecopy says:

      “사자는 입이 짧다”는 글이었나요? ^^;;;;;; 아이패드 벨크로는 검색까지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ㅎㅎㅎ

  2. 익명 says:

    비비드 시드니: 호주는 전력이 남아도나보죠?
    아름답다는 생각보다 걱정이 앞서는 이 불편한 진실…

    • CHAEcopy says:

      ^^;;;;;;; 국내에서도 덕수궁 내 미술관을 배경으로 해서 이런 프로젝트 매핑을 진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른 건물에 하기엔 법적인 제약이 따른다고 하네요. 전기료의 경우 국내는 기업들(특히 대기업)에게 전기료가 너무 싸게 공급되어서 문제입니다. 게다가 개인/가정이 사용하는 비중이 20%도 안되거든요. 그러면서 그 부담이나 책임을 개인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죠. 대기업의 전기료를 조금 올리면서 그 비용으로 설비투자를 하면은 어이없는 강제로 실내온도 높이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j says:

    올드 스파이스! 메시지도 좋고, 촬영기법도 좋고.. 좋아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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