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의 크리에이티브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치지는 않으셨는지요?
외국의 경우는 더 심하다고 하네요. 42도 넘는 기온으로 폭염사망환자까지 발생한다고 하니…
지구가 마이 아푸긴 하나 봅니다. 혼자만 아플 것이지 우리까지 아프게 하는 걸 보니
가이아 여신은 속이 좁으신듯 ^^;

 

 

Nissan Leaf iAd announcement!

애플이 구글이 호심탐탐 노리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을 겨냥해 iAD란 플랫폼을 발표한 거 다들 알고 계시죠? 드디어 그 첫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닛산이 그 주인공인데요, 차세대 주력차종으로 말고 있는 전기자동차 Leaf 광고입니다.

전기자동차답게 스타트랙스러운 오피닝과 함께 인터렉티브한 메뉴 구성을 준비했군요. 광고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브랜디드 App과 좀 닮아 있습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광고제작라는 것이 단순히 콘티 짜고 비쥬얼 찾고 연출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모두 부분에서 스페셜리스트는 될 수 없지만 최대한 많은 부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얕은 지식이라도 있어야 하지는 않을까 고민이 됩니다.

추후 소개해 드리겠지만. 지난 금요일에 들은 세미나에서 강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시스템을 만들거나 그 시스템 속의 최고가 되라고. 아무래도 대행사에 있으면 전자가 좀 유리하겠죠? ^^;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iAD 첫 광고 닛산 Leaf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cvsj1K

 

 

F1 Pit Stop w/ Red Bull Racing

가본적은 없지만 늘 궁금한 런던에서 이벤트가 벌어졌습니다. 웨스트민트 궁전 앞에서 갑자기 F1피트인팀과 드라이버가 등장해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죠. 7월 11일 결승을 맞이하는 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분위기 업을 위해 벌인 이벤트라고 합니다. 서울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벤트가 벌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이벤트 주최는 레드불이군요. 아시죠? 미칠듯한 타우린 햠량으로 어린 친구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음료라더군요. 한쿡의 경우 타우린 함량에 관한 규제가 심해 이런 레드불 같은 음료가 나오기는 힘들거라고 하던데… 롯데칠성이 미칠듯한 로비를 한다면? 또 모를 일이죠 ^^;

아래의 링크에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dpGSd2

 

To Share is To Share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대표되는 소셜 서비스 덕분에 온 새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우리와는 거리가 참 먼 인도네시아의 경우 블랙베리 점유율이 60%가 넘는다고 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사용자가 세계에서도 상위권이라고 합니다. 또 일반 핸드폰으로 이런 소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무척이나 높다고 합니다. (누구 때문에 우리는 이런 대열에 아직까지도 끼지 못하고 있는지)

그런데 이런 소셜 서비스엔 프라이버시 문제라는 그림자가 존재합니다. 위 광고는 일단 무엇인가를 포스팅하면 그것은 모든 사람이 볼 수도 있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해킹이라는 것이 예전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했지만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경우 너무나도 쉽게 그런 개인적인 정보(그 개인이 올린 내용)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보안의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이는 보안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런 것이 두려워 소셜의 대열에 동참하지 않는 건 조금 곤란하겠죠?
다만 개인보안의식에 대한 점검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시험 삼아 구글에 자신의 이름을 쳐보세요 ^^;

 

 

OOH: Vampire diaries

우웨에엑~~ 정말 짜증나는 크리에이티브입니다. ^^; 미쿡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새 시즌을 홍보하기 위한 OOH입니다. 사무실이나 까페, 식당 곳곳에 이런 정수기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한쿡에서 이런 걸 했다가는 당장 인터넷에 난리가 날텐데(응? 이런 걸 노리고 해보면?) 서양 친구들은 뱀파이어를 워낙에 사랑하는지라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하네요. 또 트왈라잇의 미칠듯한 흥행으로(그래서 위 드라마도 등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뱀파이어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구요.

 

 

이왕 기분 나쁜 크리레이티브를 소개했으니 또 하나 소개합니다. ㅋ

Pantene Dandruff

독일 그레이에서 제작한 것으로 비듬제거(?) 소금통입니다. 요렇게 비듬을 간단하게 제거해준다는 것이지요. 제 생각에 분명 저 소금통을 사용하는 것은 연출에 의한 것일 겁니다 ^^;

 

 

글로벌 PT 이야기

블로그도 구독하고 팔로잉하고 있는 광고인의 글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분은 현재 오길비 홍콩에 근무하시는데, 해외 광고 사례나 외국 광고대행사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글을 올려주시는 분이죠.

위 캡처한 글은 샹그릴라 호텔 글로벌 피치에 관한 내용입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크게 2개로
“TVC 순제작비만 15.6억”
“피치에 실패하는 건 BMW 7시리즈를 타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

흔치 않는 글로벌 피치,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각해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yrechim.egloos.com/2637140

 

 

오늘은 연타로 이메일을 보내드리네요
사실 오전에 보내드린 세미나 후기도 줄줄이 대기 중이고
트위터 강좌 및 아이패드 광고 탐색기도 대기 중입니다.

가뜩이나 이메일에 치이시는데, 스팸처럼 여겨질까 두렵네요.
오늘도 션~한 망므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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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6 Responses to 7월 7일의 크리에이티브

  1. 박찬성 says:

    채카피님의 글을 이메일로 자동으로 받고 싶어서. 등록합니다. (이렇게 하면 되나..-_-;)

    • chaecopy says:

      감사합니다. 1호 구독자십니다!
      우측 하단에 이메일을 입력하시고 버튼을 누르시면 될 겁니다(방금 설치)
      (사실, 워드프레스 잘 모른다는 ^^;)

  2. 남자1 says:

    Nissan Leaf iAd announcement!
    초기라 아직 모바일 광고의 장점을 잘 살리지는 못한 것 같네요.
    그저 조그마한 터치 스크린 정도로 생각한 듯.

    F1 Pit Stop w/ Red Bull Racing
    2년도 안되 레드불이 들어왔네요. 마케팅은 동서에서 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신대로 성분 함량은 달라졌다고…

    To Share is To Share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 되는 순간 모든 정보는 공개되어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사는 데 유리합니다. 슬프지만…

    OOH: Vampire diaries
    출품용?

    Pantene Dandruff
    출품용!

    글로벌 PT 이야기
    어디서 많이 보던… ^ ^
    기네스의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편은 시안 제작비 4억 본제작비 40억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 CHAEcopy says:

      낫산의 iAD는 아마도 뜨바가 애플과 끈끈한 관계를 고려해 제작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iAD의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게 아닌가 합니다. 일종의 iAD 쇼케이스처럼요. 전 이 사례를 보면서 닛산의 대인배 마인드(?)에 놀랬습니다.

      온라인-특히 소셜미디어는 내 눈에 보이는 ‘도창장치’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도청장치가 있는 줄 모은다면 참 위험한 것이지만, 그 존재를 알고 있다면 역으로 이용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첩보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것처럼?(^^;) 그래도 이런 생각까지 해야 하나 슬프기도 합니다.

  3. j says:

    지인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애플은 모든걸 독점하려다 결국 망할거다. 너무 배타적이다 라고… 아이 에드 나오는 것까지 보니… 왠지 동의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 CHAEcopy says:

      iAD는 구글의 애드몹에 대응해서 만든 광고 플랫폼이죠. 스마트폰 사장을 만든 건 애플인데 구글이 낼롬낼롬 돈을 벌어 먹는게 배 아팠던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역시 애플을 대놓고 참고해서 스티브 잡스가 분노한 바 있죠…

      애플이 모든 것을 독점한다는 관점은 조금 제고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IT의 메이저 플레이어들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애플은 진작부터 그런 방향이었죠. 애플이 만들어놓은 앱 생태계로 인해 얼마나 많은 개발자들과 디자이너가 수익을 얻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과거 같으면 대기업의 하청에 개고생했을지도 모를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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