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의 크리에이티브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음… 오늘은 멍한 생태입니다.
바로 크리에이티브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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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CH:AFRICA

월드컵이 남아공에 개최 결정 후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들의 국력, 치안, 열정 등으로 가능하겠냐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어떤 월드컵보다 남아공에게 그리고 아프리카에게 성공적인 월드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으로 인해 세계의 눈이 아프리카로 향한 것은 물론 패션, 디자인, 등에서도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으며
각종 구호단체들도 아프리카를 위한 비전들을 속속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잭슨 사망 후 다시 워 아 더 월드 도 논의되고 있구요.

그동안 어떤 월드컵이 개최국이나 해당 대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나요?
2002년엔? 세계의 국가적인 관심은 우리가 만든 것이었지 그들이 보낸 것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2006년 역시 마찬가지였죠.

사설이 길었습니다. 재미있는 프로젝트 영상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에 부족한 식수도 공급하고 축구 꿈나무도 키우자는 프로젝트인데
그 데모(사실은 진짜!)를 미국 등의 도시를 돌며 시연했기 때문에 그 반응이 크다고 합니다.

이렇게 축구 그라운드와 관람석을 합친 모듈을 만들어 홍보한 것입니다.
이것을 그대로 아프리카에 설치하는데 동참하자고 합니다.

단순한 축구구장이 아니라 아프리카에 내리는 빗물을 모으고 정수하여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모듈입니다.
신기하죠? 알기 쉽게 그 과정을 설명한 동영상을 보시죠.
이렇게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며 설명할 수 있는 사람, 너무 부럽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소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퀵타임 필요)
http://bit.ly/aOWMRh

 

이렇게 실제로 만들었습니다. LA지역에서는 실제 축구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나 지역 유지들을 모금에 참여시키기도 했습니다.
이 사커 피치 하나면 백만 리터의 물과 학교, 그리고 진료소가 생긴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한쿡도 물부족 국가인데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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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iya: Business Card Can Be Used To Create Tiny Plastic Models

타미야란 회사에서 선보인 크리에이티브입니다.
타미야란 일본의 플라스틱 모형 제작회사로 반다이가 건담을 비롯한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모형회사라면
타미야는 실제 존재했던 전차나 전투기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마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라 할 수 있죠.
오타쿠의 힘?

새로 오픈하는 모형가게를 오픈하기 위한 비즈니스 카드를 이렇게 플라스틱 모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조각들을 조립해 작은 모형들을 만들 수 있게 했네요. 그들의 정밀한 금형 기술들과 제품을 어필하기 위한 것이죠.
매니아들은 군침을 질질 흘릴만 합니다 ^^ 배포 방법에 대해서는 소개가 안되고 있습니다. 참신한 배포방법이 같이 이루어졌다면 아주 효과적인 바이럴이 나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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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모바일 빅뱅이 가져온 3가지 변화

삼성경제연구소(세리~)가 재미나고 인상적인 슬라이드를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지나왔던 산업혁명에 대한 예를 들어서 설명을 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빅뱅이라는 단시간에 일어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류의 혁명은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프랑스의 개구리 요리로 비유할 수 있을까나요?

트위터에서 소설가 김영하를 팔로잉 중인데, 이런 트윗을 남겼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읽으셔야 순서에 맞습니다)

광고계에도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벌어지지 말란 법이 있을까요?
아직 한참 남은 것도 같지만 확실히 진행되고 있는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어찌 대비를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군요 ㅋ

아래의 링크에서 슬라이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a02w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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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quitos Attack Ads In Madrid

아티스트들의 눈에 광고가 좀 만만한가 봅니다. 마드리드에서 한 아티스트가 옥외 광고물에 짜잘한 테러를 자행했습니다.

이렇게 로레알이나 샤넬 같은 패션 브랜드에는 샤뱡샤방한 모델들(주로 백인)이 등장하죠?
그게 맘에 안들었나 봅니다. 위 이미지처럼 덕지덕지 모기들이 달라 붙어 있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광고 테러의 일종이죠. 멀쩡한 광고 위에 모기가 피를 질질 흘리고 죽어 있으니 사람들이 당연히 관심을 가지겠지요

엄허~ 음료 광고 위에도! 입맛 사라지게!

아티스트의 변은 이러합니다.
도시에는 퍼펙트하고 잘생긴 모델들이 밤새 꺼지지 않는 조명을 받으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화려함을 따라 모기들이 달려들게 된다. 그렇지만 결국 그것이 현실을 될 수 없음을 알고 죽음에 이른다 라고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대충 그러합니다. 일부 공감 가는군요.
하지만 광고인으로서 기분은 기분은 좀 나쁘다는…
그리고 광고인으로서 광고주에게 소송당하면 어쩌려나 궁금하기도 한다는

더 자세한(혹은 정확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내용이 잘못 전달되었다면 회신!
http://bit.ly/aiK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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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erose Childrenswear: Baby

마무리로 귀여거나 씁씁하거나 한 광고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청바지 란 카피 보이시죠?
미쿡에 있는 제 누님 동네 친구도 아들에게 트룰릴리젼을 입힌다고 하더군요. 헐~
유아 및 주니어들을 위한 소비시장도 성인시장들처럼 변해가고 있나 봅니다.
아직 제가 싱글이라 그런가 귀엽다는 생각보다 좀 짜증이 먼저 납니다 ^^;

게다가 바지를 내려 입는 건(배기 스타일?)
주로 흑인들과 개념 없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하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저렇게 아이들이 떡 하니 같은 스타일을 하니 원~
(미국에 있는 지역의원이 자기돈으로 저러고 다니지 말라는 옥외광고를 만들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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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메일을 점검하니 첫 인사에서 ‘상태’를 ‘생태’라고 했군요 =,.=
멍 때리지 않는 즐거운 오후&저녁 만드시길 바랍니다. ^^;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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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4 Responses to 7월 15일의 크리에이티브

  1. 남자1 says:

    PITCH:AFRICA
    상당히 큰 프로젝트 였네요. 링크는 다른걸 찾아서 소개합니다.
    http://multivu.prnewswire.com/mnr/annenbergfoundation/45103/

    Tamiya: Business Card Can Be Used To Create Tiny Plastic Models
    칸느 디자인 분야에 나왔던. 명함이 단 골 손님.

    SERI: 모바일 빅뱅이 가져온 3가지 변화
    사라진 직업, 새로 생긴 직업만으로 시대를 읽기에 부족함이 없겠네요.

    Mosquitos Attack Ads In Madrid
    아티스트의 자유 인정. 그러나 손해배상 인정. 상징적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봄. ㅋㅋ

    Bellerose Childrenswear: Baby
    “주로 흑인들과 개념 없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하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시기적으로 그랬나요? 요즘은 너나없이 다 저러고 다녀서…

  2. CHAEcopy says:

    링크 감사합니다!

    2009 겨울부터 2010 봄까지 미쿡 누님집에서 한량생활을 했는데(그리워라!), 당시 도심에 나가보면 아헤들과 흑형들이 바지를 질질질 내려입고 다니더라구요. 하긴 예전에 스키장에 가보면 보드복을 질질질 똥싸바지로 입고 다니는 걸 볼 수 있었죠.

  3. j says:

    모기 크리에이티브는 뭐…. 모델의 화려함에 눈이멀어 자멸에이르는 여자들을 비유한걸까요?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럭셔리 용품들은 언제나 짜증을 불러일으키네요 저에겐 ㅋㅋㅋㅋ

    • CHAEcopy says:

      모기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의 의도가 아마도 그러하지 않았을까요? 뚜렷한 경향으로 생겨난 것이 ‘브랜드 하이재킹’입니다.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것에 위해를 가해 새로운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식이죠. ji Lee의 버블 프로젝트도 브랜드 하이재킹이란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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