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의 크리에이티브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오늘은 새삼 대한민국이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걸 느끼게 되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 대낮에 룸싸롱에서나 할 말을 대학생 앞에서 하질 않나
국가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친구는 먹튀라는 별명이 생기질 않나..
이렇게 이슈들이 많이 생기는 나라니 새롭게 무언가 캠페인을 시작해도 관심 받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이상, 잡설이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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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Musical Shelves

티비건 인쇄건 바이럴이건 만드는 족족 재미나고 신기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는 이케아(아이케아?) 가
인터넷 배너도 신기한 것을 선보였습니다.

그것은 배너 광고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음악파일을 배너에 넣을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해보았습니다.

마우스를 배너에 클릭하니 파일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제 컴퓨터에 있는 음악 파일을 하나 선택하니,

음악이 재생되며 배너 속 선반에 CD들이 차곡 차곡 이퀄라이저 모양으로 쌓입니다. 후아~ 신기하네요. 여러분도 직접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광고가 실제 집행된 사이트는 못 발견했습니다)
http://bit.ly/atBy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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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adeprinter

같은 작동 원리를 새로운 형식에 담아내면 전혀 새로운 기술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실천한 크리에이티브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Facadeprinter란 이름의 장치로 잉크가 담긴 작은 공을 쏘아 거대한 그림을 만드는 장치입니다. 그림은 그리고자 하는 이미지 파일을 소형 컴퓨터에 담아 뿌려주는 것입니다.

이걸 쏘면 어떤 이미지가 나오느냐 하면,

요로코롬 건물의 벽면에 거대한 그림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작동하는 모습은 아래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8Xlbno

마치 서바이벌 게임에 쓰이는 페인트 볼을 쏘는 것 같군요. 얼마 전 소개해드린 HEAD의 테니스 묘기와도 비슷하구요. 이런 장치를 상업적으로 쓸려면 조금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건물 벽면에 사용해야 하는데, 도심에선 쉽지 않죠. 도 정교한 그림을 만들기에도 한계가 있구요. 그래서 이걸 만든 사람들은 국제구난기구나 재난지역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미국 카타라니 참사 때 건물에 수도꼭지 모양으로 페인트볼을 그려 이곳에 식수가 있다는 것을 멀리서도 알 수 있게 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이죠.

그러고 보니 몇 개월 전 닛산도 이런 페인트볼을 피해 달리는SUV광고를 만든 적이 있군요. 처음에 이 페인트볼 프린터 영상을 봤을 때는 광고에 어케 써먹나 고민했는데 이미 닛산에선 사용을 했군요. 이제서야 기억났습니다. ^^;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dxXxN7

에구, 이상하고 정신 없는 소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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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zon TOWERS

아직까지도 아이폰4의 수신율 가지고 시끄럽습니다. 미국의 경우 땅덩이가 워낙에 크다 보니 통신사마다 수신율에 대한 차이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애플과 계약을 맺고 있는 AT&T는 이름은 왠지 1등 같지만 2위 사업자고 대도시를 제외하면 그 수신율이 좀 낮다고 합니다. 만약 애플이 버라이즌과 계약을 맺었다면 수신율 문제(데스그립)가 거의 없지는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버라이즌이 이런 수신율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자사의 네트웍을 자랑하는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한 여인이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립니다. 그럴 때마다 거리의 소화전이나 건물들이 움직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건물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지나는 모든 곳에 우리의 네트웍이 움직이고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지요. 영화 인셉션에 모티브를 따 온 걱 같습니다. 이 광고의 키 카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대 통신 사업자이자 네트웍이 커버리지가 가장 넓은 회사라는 걸 말하네요. 전파를 지배한다.
아래의 링크에서 광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덩달아 인셉션이 보고 싶군요.
http://bit.ly/d6Bo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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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si MAX – Diner 2pointZero

예전 펩시와 코크의 비교 광고 – 경쟁사인 두 트럭운전기사가 서로의 콜라를 나눠 마시다 코크 운전자가 펩시캔을 놓지 않았던 광고 기억나시죠? 이 광고가 2010년 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거의 같지만 마지막 부분이 소셜시대답군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dnqX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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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미안해

마무리로 인터넷 개그 하나 소개합니다.


(출처: http://yfrog.com/n6z2aj#)

왜! 왜! 왜! 위스퍼만!!!!!!! =,.=

오늘도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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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3 Responses to 7월 21일의 크리에이티브

  1. 남자1 says:

    IKEA: Musical Shelves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facadeprinter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ㅅ
    두 캠페인 다 진심으로 박수를… 이렇게 조금만 틀어보면 전혀 새로운데…
    이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Verizon TOWERS
    링크가 깨져서 다시 걸어놓습니다.

    아이디어도, 디테일도 조금 떨어지는 듯.
    왠지 애플이 파트너로 삼고 싶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Pepsi MAX – Diner 2pointZero
    리브리프를 보는 것 같은…
    이것도 링크를 다시.. http://www.youtube.com/watch?v=EBXlUcxmu7M

    • CHAEcopy says:

      당시에는 버라이즌이 미국 내 커버리지나 가입자 수 등에서 확고한 1위였기 때문에(지금도 그렇지만요) 애플의 갑질을 받아줄 이유가 없었다는 게 현실적인 이유였을 겁니다. 더불어 미국의 경우 통신사의 지위가 우리나라의 그것보다 훨얼씬 강하다고 하더군요.

      다시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j says:

    프린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신개념 프린터네요. 프린터는 이제 더이상 2차원이 아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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