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의 크리에이티브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은 낮은 것 같은데 꿉꿉한 습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듯 하네요
모두 모두 신기한 크리에이티브라도 감상하시며 즐거운 주말을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힛~

소개에 앞서 좋은 트윗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Why not?” 보다 더 멋진 질문은 “What if?”라고 생각해요.
기획서에 한번 써보세요. 전자는 광고주의 고정관념과 싸우지만, 후자는 함께 꿈꾸는 동지가 됩니다.
(via http://twitter.com/chori6)

그럼, 오늘도 ‘오늘의 크리에이티브’소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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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he Young and the Connected

최근 스마트폰 때문에 죽쑤고 있는 엘지가 새로운 캠페인을 유럽에서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를 기반으로 말랑말랑한 소프 드라마를 공개한 것이지요.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배신 등을 소재로 한 것인데 소셜미디어가 일상화된 그들의 생활 속에 엘지 핸드폰이 함께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지요.

미국 드라마 가십걸을 생각하시면 쉬울 듯 합니다.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언니 오빠들의 비밀과 폭로 등이 핸드폰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가곤 하죠. 엘지의 캠페인은 좀더 적극적으로 핸드폰-소셜 미디어를 둘러싼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렇게요

서로 사랑하고

다투고

행복해 하는 모습 등을 재치 있게 담았습니다….만 왠지 모르게 동남아 여행할 때 위성채널에 가끔 나오던 인도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어 혼자 빵 터졌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30초 정도인걸 보니 티비에도 집행할 것 같군요. 아니면 온라인에서는 사람들의 호흡이 짧기 때문에 일부러 30초 정도로 각 에피소드를 구성한 걸 수도 있구요.

근육빵빵맨들과 쭉쭉빵빵걸이 등장하니 쉬엄 쉬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bit.ly/akzEH3

또 엘지는 소설의 강자라는 걸 소구하기 위해 소셜 마스터라는 웹사이트도 따로 만들었군요
http://www.sociallysm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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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 Walks Across America

미국에서는 미국으로 관광오세요~ 라는 캠페인이 진행 중인가 봅니다. 그런데 그 광고 영상이 그닥 별루였나 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친구들과 함께 직접 미국 관광 홍보 광고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내용은 걸어서 미국 횡단하기 영상은 수천장의 스틸을 찍은 후 편집하는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부룩클린 다리를 바라보던 남자가

걷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D.C에 도착했네요. 링컨 기념관 같습니다.

하하 중간에 불꽃 놀이도 하는군요

사막지대로 지나고

어느덧 금문교까지 도착했네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나 편안하게 미국을 횡단한 것처럼 보여 마치 축지법을 쓴 것 같더군요. 사람들이 직접 횡단한 것을 믿지 않을까 걱정했는지 경로와 인증샷을 구글맵에 남기는 센스까지 발휘합니다. http://bit.ly/brNULW

중간에 이런 장면이 있더군요

리바이스의 선명한 레드탭이 보이시죠? 이 영상을 라비이스가 스폰서 한 것이더군요. 처음에는 리바이스가 바이럴 영상을 만든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먼저 이 영상을 제작하기로 한 친구가 라바이스측에 제안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리바이스는 스폰서가 되어 주고 이후 바이럴화시킨 것 같더구요. 미국 최대 일간지 유에스에이투데이에도 보도되구요

이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b0qr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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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gara’s AR & Motion Capture Shopping App

증강현실(AR)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 있죠? 그런데 이 AR기술이 신기하기는 하데, 뭐에 좋은지는 잘 와닿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증강현실에 대한 개념이 좀 쉬워질 것입니다. 쇼핑몰에 응용된 증강현실인데, 제가 보기엔 이런 부분이 소비자에게 가장 쉽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

매장에 가지 않아도 옷을 입어볼 수 있기 때문이죠. 다들 쇼핑몰 모델들이 입은 모습은 예쁜데 왜 내가 입으면 이런거야 라는 생각 하신 적 있죠? ㅋ 이런 기술이 도입되면 그 생각을 조금 덜 할 수 있겠네요 ^^

그저 화상캠이 설치된 컴퓨터만 있으면 됩니다. 아이폰4가 전면 카메라가 도입되니 아이폰 앱으로도 개발이 가능하겠군요

소셜의 시대이니만큼 자기가 입어본 옷을 페이스북 등에 올릴 수 있는 옵션도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시연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HDN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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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War of Worlds

좋은 종이가 오래 사랑 받는 이야기를 만든다? 정도겠네요. 제지회사의 광고 같습니다. 종이를 무한기호로 만든 점이 재미있네요.
전 처음에 8인줄 알았다능

신문광고 디지털 전송시스템이 9월1일부터 도입된다고 합니다. 예전 라디오 소재도 릴에서 오디오파일로 바뀌었을 때도 참 세상 편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신문광고도 디지털로 전송할 수 있다니! 이 소식이 트위터에 전해지자 다들 제판집이나 튁 아저씨들은 어떡하냐고 걱정들 하시더군요.

또, 출판사의 경우 전자책이 점점 인기를 얻어가면서 출판사가 쥐고 있던 헤게모니가 작가와 에이전트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가의 경우 인세를 받아도 책값의 최대 25% 정도였는데, 전자책의 경우 50%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겠지요.

이렇게 세상이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는데, 그 변화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이 광고를 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잡설을 늘어놔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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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합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메롱해 글도 정신 없고 메롱하네요
그럼, 즐거운 금요일 밤, 주말 만드시길 바랍니다.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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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2 Responses to 7월 30일의 크리에이티브

  1. 남자1 says:

    LG: The Young and the Connected
    참… 뭘해도 후련하지 못한 기업들이 있어요.. ^ ^

    Guy Walks Across America
    박카스 국토대장정 같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Zugara’s AR & Motion Capture Shopping App
    증강현실에 관한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
    왜 이걸 이렇게 번역했을까?
    직역으로 맞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이게 뭔지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는 단어인듯.
    아마 IT용어 중에 제일 이해도가 낮은듯.

    PM:War of Worlds
    카피도 쉽게 수긍이 가지않고
    아트웍도 그다지…
    제지회사가 세운 재단처럼보이는데… 일단 설득력이 없네요.

    • CHAEcopy says:

      증강현실의 경우 일본에서 사용하던 용어를 그대로 가져온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IT업계말고도 학계에서는 생각없이 가져온 일본의 한자가 많이 있듯이요. 이 추측에 개연성이 있는 건 이 ‘증강’현실에 관한 연구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때문입니다. 뭐, 생각없이 이 용어를 도입한 사람들이 문제겠지만요. AR을 확장현실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미 익숙한 ‘확장’이란 단어보단 ‘증강’이란 단어가 있어빌리티하기 때문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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