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의 크리에이티브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드디어 오늘 아침 6시를 기하야 아이폰4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추석열차표 예매와 겹쳐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아침 댓바람부터 매달렸습니다. 수많은 국내언론들의 악질적인 언플에도 이렇게 아이폰이 인기 있는 이유는 무얼지…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이런 남기셨더군요.
브랜드는 소비자를 “care”를 하지만 파워 브랜드는 소비자와 “share”를 한다.

그럼, 오늘은 아주 늦게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소개하겠습니다.(지구를 구하느라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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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Of Levi’s® Curve ID

십여년 전 제가 한창 날씬한 몸매였을 때 허리 치수가 27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누님이 종종 제 바지를 입곤 했습니다. 그런데 허리는 남는데 엉덩이에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낑낑대며 제 바지 입기를 시도했던 누님 왈! “야~ 여자 청바지는 허리가 아닌 엉덩이로 입는 거야” 과연 체형이 중요하긴 하죠.

한국에서는 메가리 없는 브랜드가 되가고 있는 리바이스가 새로운 컨셉의 여성 청바지를 출시했습니다. 제 누님과 같은 고민을 가진 여성(사실상 대부분)을 위한 청바지인 것이죠.

소개 영상을 캡처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청바지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그런가요?)

그래서 리비이스는 전세계 여성의 80%를 카바하는 3가지의 바디 체형을 모델링했다

요런 과학적인 방법으로..

그래보니 이런 3라인이 나오드라

이게 바로 리바이스 커브 아이디얌!

자신에게 맞는 청바지를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NIKE ID와 닮아 보입니다. 그런데, 패션 브랜드인데 너무 딱딱하게 접근한 것은 아닌가 해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기술도 우아하고 감각적으로 소화하는 나이키나 애플같지 않고 딱딱하게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구글같아서요 ^^;

자세한 소개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ch4J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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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es Lions, Spikes Asia 2010

깐느 광고제에 이런 광고제가 또 있는지 몰랐네요. 스파이크 아시아라고 아시아 국가에 한정해 광고제를 진행하나 봅니다. 출품 기한은 8월 말까지 광고제는 9월 19일부터 싱가폴에서 열린다는군요. 포스터가 인상적입니다.

10여년 전에 인쇄 그랑프리를 받았던 벤츠 스키드 마크 광고를 패더리 했습니다. 벤츠 대신 태국의 상징인 툭툭이군요.

브라비아 ‘컬러’ 광고를 일본의 복고양이로 만들었습니다. 원작은 토끼였죠?

광고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bit.ly/9ANe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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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 Source code monkeys

예전에 아트디렉터가 없어 카피라이터가 워드로 노가다해서 작업한 아트디렉터 구인 광고 기억나시죠? 이번엔 비슷하지만 훨씬 담백한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영앤루비컴 텔아비브에서 만든 광고로 새로운 디지털 프로그래머를 구하기 위한 구인 웹페이지입니다. 그들이 가장 숙한 아스키 코드로 작업을 했다는군요. 코드 몽키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스를 보면 코드가 나타나며 상세한 구인정보가 나타나는 방식인 듯 합니다. 이 정도 코드도 이해못하면 우리 회사에 못와! 뭐 이런 발상일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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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그램린의 환생?

영화 놈놈놈이 흥행 당시 인터넷에서는 빠삐코 패러디 영상이 한창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마 매출에도 상당ㅎ나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절묘하고 비상업적으로 보이는 제작물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유쾌한 바이럴은 없겠죠?

현대차에게는 기분 나쁜 이미지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이미지더군요. 신형 아반떼는 그램린의 환생이야! 라고 흉악한 소재가 아니라 좀더 귀엽거나 멋있는 동물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이런 식의 역풍(?)은 상상하지 못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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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이메일을 작성하느라 오늘따라 유난히 날림입니다. 바다와 같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

참! 이번주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휴가를 갑니다.
주말에도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는 쉬는데 휴가 때도 쉬어야겠지요? J

그럼, 즐거운 밤/아침 되시길 바랍니다.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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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One Response to 8월 18일의 크리에이티브

  1. 남자1 says:

    Making Of Levi’s® Curve ID
    제품은 필요할것 같다는. 캠페인은 핏감이 별로네요.

    Cannes Lions, Spikes Asia 2010
    스파이크 아시아가 이제서야 자리를 좁 잡아가나요?

    Y&R: Source code monkeys
    별도의 기업피알을 할 수 없는 브랜드들에게
    사원 모집광고는 가장 적나라한 브랜드광고.

    아반떼: 그램린의 환생?
    그다지 설득력은 없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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