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의 크리에이티브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가들은 사진 전공자가 거의 없다. 세상과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인문학자가 대부분이다. 좋은 사진을 찍는데 기술보다 중요한 건 세상을 올바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사진가 김욱 (via http://twitter.com/docjangmi)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요즘처럼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쏟아져 나오던 때가 있었을까요? 유튜브만 하더라도 살짝 당황스러우면서도 신기했는데, 이젠 트위터, 훼이스북도 모자라 증강현실이니 App이니 3D니 정말 홍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위 인용문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재미있거나 새로운 기법을 담은 크리에이티브를 소개해 드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결국 통찰력, 빅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란 생각, 나는 이런 생각의 힘을 키우는데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란 반성을 해보게 되네요.

그렇지만! 처음의 취지에 맞게 재미난 크리에이티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 그럼 오늘도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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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ing the New Yorker iPad App

얼마 전 뉴욕 타임즈가 충격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종이 신문을 더 이상 발간하지 않을 것이란 내용이었죠. 수년 전부터 온라인 기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더니 결국 디지털이라는 대세에 따르려나 봅니다. 참고로 뉴욕타임즈의 웹사이트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웹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언제 어디서나 컨텐츠를 소비하려는 욕구가 강해지는 시점에 모바일 부분에 대한 관심은 곧 앱개발 러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이란 이름이 들어간 또 다른 미디어, 뉴요커가 아이패드 앱을 발표했습니다.

살포시 소개 영상을 살펴보았는데, 이 사람들 본질은 잘 파악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잡지 앱이라는 것이 아주 커다란 차별점을 주기는 더 이상 어렵죠. 인터렉티브한 메뉴 및 컨텐츠 구성, 오디오와 비디오를 활용한 기사 등은 이제 아이패드 뉴스 앱이라면 당연시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너무나도 유명한 뉴요커란 잡지이기 때문에 컨텐츠 자체에 대한 내용보다는 소개 영상 자체를 재미있게 만들어 바이럴을 유도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얼빵한 친구가 등장하는 조금 어이없는 뉴요커 앱 소개 영상, 간단한 캡처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잠에서 깬 친구, 머리맡에서 아이패드를 꺼냅니다(저랑 같군요 ^^;)

주방에서도 샤워를 하면서도 아이패드에서 손을 떼지 않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요런 어이없지만 재미는 있는 영상을 담아 즐거움과 호기심을 자극하는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유명한 브랜드에 컨텐츠가 차별화되지 않는다면 이런 방법도 사람들에게 상품을 알리는데 좋은 효과를 거두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컨텐츠의 훙륭함이 담보되어야 하겠지만요.

아래의 링크에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b3mk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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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creates 3D chalk art, Sydney

깐느의 단골 손님이자 언제나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이케아가 이번에는 시드니에서 재미난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캡처 이미지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지만 처음에 틸팅 기법으로 사용해 미니어처처럼 시드니의 풍경을 담은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미니어처 느낌이 더욱 살아납니다.

이벤트의 내용은 입체로 착각하게 만드는 초크 아트를 통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세하게 말씀 드리지 않아도 바로 이해되실 겁니다.

이케아의 주방 가구와 용품을 모티브로 바닥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정말 절묘하네요.

이 이벤트는 이케아 6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dq7m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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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 brings print ads to life

다음은 외국인 CEO의 어눌한 발음으로 반숨에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 악사(보험이 증명할 때 악사는 실천합니다)의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악사란 브랜드가 벨기에에서 출발한 브랜드더군요. 벨기에 하면 전혀 떠오르는 것이 없었는데, 이제 악사로 기억하면 될 듯 합니다. ㅎㅎ

악사가 아이폰용 앱을 개발했는데, 이 앱을 알리기 위해 신문광고와 앱을 결합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위 아이애드는 애블의 광고 플랫폼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

신문 광고에 아이폰을 올려놓으라는 메시지와 함께 프레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곳에 아이폰을 놓고 앱을 실행시키면!

신문 광고와 일치하며 거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갑자기 공룡(혹은 고질라?)가 등장해 차량들을 박살냅니다. 그리고 악사 앱의 사고 시 대처요령 및 보험 정보가 등장합니다.

신문 광고 속에 아이폰을 올려두고 앱을 실행시키기만 하면 자동으로 영상이 나오는 것인지는 확인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바이럴 영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그런 매커니즘으로 구현되었다면 참 신기할텐데요… 신문광고는 실제 집행한 것 같으니 아무래도 그런 기술적인 부분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생각나는 광고가 아반떼 광고였습니다. 국내 광고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QR코드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죠. 그런데 스마트폰이 진즉부터 활성화된 유럽에서는 한발 앞서 이런 신기한 기술까지 시도될 수 있느 여건이라는 것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blbP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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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지쳐 오늘은 좀 날림으로 메일을 보내드린 것 같네요.
송구합니다.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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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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