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의 크리에이티브


갤럭시 탭은 업무태만의 총합이며, 의도는 좋았지만 시행착오의 산물이다. –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 http://bit.ly/cUDSdK ) ( via http://twitter.com/CHAEcopy )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위 트윗은 오늘 제가 올린 트윗입니다. 제 개인적으론 갤럭시탭에 대해 큰 기대감(태블릿 시장을 키워줄 것이기에)을 가지고 있지만, 워낙에 국내 찌라시 언론들이 갤럭시탭에 대해 ‘무조건 찬양 기사’를 써대고 있었기 때문에 반대의 리뷰를 트윗으로 날려 본 것입니다.

와우! 반응이 너무나 뜨겁더군요. 거의 100건에 가까운 RT가 이루어졌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알튀가 되고 있군요. 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트위터상의 알튀(노이즈)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에 대한 시사점을 조금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본 후 나중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일단!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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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oCubtile @ Laval Virtual 2010

오늘 트윗을 보니 ‘2010 옥외광고시장 현황과 특이사례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강사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네요. “가장 올드한 매체인 ‘옥외광고’ 가 디지털과 만나 최첨단의 매체로 변신하는 중”

사실 옥외매체는 거의 연간단위로 계약이 되며 그 설치비나 출력 등이 가장 비싸기 때문에 쉽사리 소재교체를 할 수 없고 크리에이티브를 펼치기가 힘든 매체였죠. 위 말처럼 디지털이 만나 가장 핫한 매체로 다시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해외의 다양한 사례는 물론 국내에도 지하철에 좌악~ 깔린 다음의 미디어뷰를 시작으로 다양한 미디어들이 실험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번째 사례로 옥외 미디어 크리에티브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옥외 미디어에 홀로그램과 증강현실을 접목한 HoloCubtile입니다.

여성의 손밑에 있는 백영등 색깔의 큐브가 기기의 핵심입니다. 이 부분을 만지고 움직이면 전면의 (스크린이 숨겨진) 거울 속에 형상이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위의 슬라이드 중 하나를 터치하면(공중을 터치하는 거죠) 각각의 컨텐츠가 나타나게 됩니다.

손을 움직이면 위와 같이 기울기도 합니다. 캡처 이미지보다는 바로 소개영상을 보시는 것이 빠르겠네요.

http://bit.ly/c8PCmE

이 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엔가젯의 기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engt.co/OrmBQ

이런 기술을 이해하면서(그런 척 하면서?) 크리에이티브까지 접목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광고를 만들 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기술은 기술일 뿐 크리에이티브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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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Color Sensitive Supply Chain

이번에는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옥외 미디어가 경영에 접목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경영에서 물류와 재고관리가 중요한 학문이죠. 저 역시 SCM(Supply chain management – 공급사슬관리) 수업을 들은 기억이 나네요(근데 왜 들었지? ^^a)

IBM이 개발한 디지털 사인 보드로 매장에서 소비자와의 실시간 인터렉션을 통해 운송, 재고관리, 전반적인 영업 시스템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소개 영상을 함께 보시죠.

설치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항? 아니면 컨벤션 센터겠네요.

참! 이 인터렉티브 사인보드는 스마트 플래닛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지난번 포스터를 소개해드린 거 기억나시죠?

이 사인보드의 정식명칭은 ‘인터렉티브 공급 사슬 보드’입니다.

스크린은 LE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LED는 앞에 있는 색을 구분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변하고

빨강? 핑크로 변하고

노란색으로도 변합니다.

이런 색 인식을 통해 의류상점은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 무엇인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맞춰 제품 공급을 적시에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현재는 색만을 인식할 수 있는데, 형태나 패턴까지 인식할 수 있다면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발견한 사례를 보니 미국의 한 아이스크림 가계는 매장에 RFID를 설치해 현재 재고가 남아 있는 아이스크림 종류를 웹사이트와 모바일로 실시간 알려주는 기술을 도입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경영 역시 소비자들을 인게이지 시키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마켓 3.0일 뿐만 아니라 경영 3.0의 시대인 것이죠.

그런데 이런 경영 사례에나 등장할 법한 사례를 왜 소개했냐구요? 바로 이 기술을 제작한 곳이 광고대행사이기 때문입니다. 오길비 뉴욕이 전체 지휘를 했으며 실 제작한 곳은 studio for interactivemedia(http://www.thestudioforinteractivemedia.com/ ) 라는 곳입니다.

광고대행사가 단순히 광고를 만들어주는 곳에서 이렇게 경영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까지 개발해주는 시대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길비는 이렇게 주장하기도 했죠. ‘모든 광고대행사는 자체적인 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이 사인보드는 London International Awards에서 수상하기도 했군요.

관련 사이트는 http://www.ibm.com/retail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cmO3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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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ourism: Powder Dash Facebook App

최근 날씨가 예년과 달리 성급하게 추워지면서 스키장이 이른 개장을 했습니다. 스키와 보드는 사랑하는 사람들은(특히 마이 아트!) 그 기대감이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눈을 구경할 수 없는 동남아 사람들에게 이런 스키장은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포인트 중 하나죠. 그런데 경쟁국이 있죠?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 최북단 지방은 빙하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추위를 자랑하죠. 게다가 엄청난 적설량을 자랑해 아시아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기기엔 최강이 아닐까 합니다(물론 가격대비 성능은 아주 낮죠 ㅎㅎ)

호주의 맥켄에릭슨 멜번은 호주 사람들에게 일본으로의 스키여행을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앱을 개발합니다. 먼저 소개 영상 캡처 화면을 보시죠. 살짝 비트있는 음악과 이미지, 자막으로 영상을 만들었는데, 리듬감이나 화면 구성이 멋들어진 키노트를 보는 것 같습니다.

호주 사람들은 아웃도어 스포츠를 참 좋아하죠? 그들은 워낙에 멋진 자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눈이 X같다고 합니다.

정말 안좋다고 하네요. 정말 그래 보입니다.

그렇지만 불과 몇시간 거리에 끝내주는 설질의 나라가 있다고 하네요.

일본이군요. 췟! 한쿡도 있는데!!!!!

그들이 만든 슬로건입니다. 뽀송뽀송한 눈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이 일본의 퀄리티 높은 눈을 알리기 이해 페이스북 앱을 개발합니다. 어떤 앱일까요? 스포츠를 즐길 사람에게 어필해야 하느데, 당연히 게임이겠죠?

게임의 이름은 파워대시입니다. 컴퓨터 상에서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게임인 것이죠.

꽤 리얼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마우스 커서로 스노우보더를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보드판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네요.

소셜 사이트이니만큼 친구들과 점수를 겨룰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몇 번에 걸쳐 말씀을 드렸지만 페이스북은 단순히 싸이월드에 비견되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전세계 5억명 이상의 인구가 대화와 게임을 즐기고 정보를 나누고 투표도 할 수 있는 사상최대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유 중의 하나는 위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앱)이 설치될 수 있는 사이트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페이스북이 자사의 API를 개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아이폰 및 스마트폰의 앱 개발하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지만 조만간 그 중심축이 페이스북 앱으로 넘어갈 지 모르겠네요. 최근 제 친구, 선후배들이 속속 페이스북에 가입하는 걸 보니 이 생각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 앱에 대한 제작기술에 대해선 완전 문외한이지만 한번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관련 정보 있으면 제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 위 스노우보드 앱에 대한 소개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acvv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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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쬐끔 풀리는 듯 하더니
비가 쏟아지고 황사가 몰려오네요.
건강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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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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