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의 크리에이티브


@CHAEcopy ‘한때 너의 아트였던 사람이 작업한 거니까 잘 봐’라 말했던 다른회사로 갈라진 친구가 생각나지말입니다 카피에게 제일 소중한 ‘나의 아트’ (http://twitter.com/mocona80 )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징역의 열 가지 스무 가지 장점을 일시에 무색케 해버리는 결정적인 사실 – 여름 징역은 자기의 바로 옆사람을 증오하게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모로 누워 칼잠을 자야 하는 좁은 잠자리는 옆사람은 잔지 37도의 열덩어리로만 느끼게 합니다. 이것은 옆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형벌 중의 형벌입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이번 주 들어 급! 추워진 날씨, 어찌들 지내시고 계십니까? 저는 그 좋다는 (모 아트의 표현에 따르면 겨울엔 제2의 피부) 히트텍을 하나 장만&장착하였습니다. 그래 봐야 옷가지일 뿐이지요. 곁에 있는 사람의 따수분 말 한마디, 핫!한 배려가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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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Happy Inside

예전에 영국 (IKEA) 에서 매장에 100마리의 고양이를 풀어놓고 찍은 CM 소개해드린 거 기억나시죠?(IKEA: 100 cats roam free in Ikea – http://bit.ly/b00rWZ )

이케아는 이 행사(?)를 TVC와 바이럴 영상으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카탈로그까지 제작을 했습니다. 그 일부를 소개해 드리죠.

100리의 고양이가 매장에서 뛰놀던 장면을 찍어 만들었습니다. 제품의 설명과 가격을 달아 카털로그로 보일 뿐이지 찍은 솜씨가 거의 고양이 그라비아 화보 수준입니다. 특히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더욱 러블리한 화보 겸 카탈로그가 되겠네요.

이렇게 원소스 멀티유즈 개념이 광고 크리에이티브에도 완연하게 적용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조금 나쁜 표현으로 말씀을 드리면 ‘녹차-우려먹기’라고도 할 수 있지만요. 최대한 높은 퀄리티를 구현하려 애쓰고 그 컨텐츠-소재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부분은 참고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TVC를 찍고 형식적인 메이킹 필름만 만들 것이 아니라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다양한 컨텐츠에 대한 광고주들의 이해와 대행사의 디테일한 준비과정이 필요한데 워낙에 촉박하게 이루어지는 국내 여건 상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이케아의 고양이 허보-카탈로그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 고양이를 안좋아하는데, 이 사진을 보니 좀 예뻐보이는군요)

http://ikeacat-alogu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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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ct for Xbox 360: Kinect(TM) Adventures!

어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의 새로운 게이밍 시스템인 키넥트 관련 크리에이티브를 소개해드렸죠? 그런데 제가 어설프게 알아보느라 닌텐도 Wii와 비슷한 방식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그보다 더욱 진일보한 것이더군요. 방식도 완전히 다르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키넥트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는 A/S를 해드릴까 합니다.

닌텐도 Wii가 리모콘으로 동작을 인식하는 방식이라면 키넥트는 이렇게 카메라가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카메라가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디테일한 캡처가 가능하겠죠? 어케 돌아가는지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화면 속 게임 캐릭터가 사람의 동작을 따라 하고 있는 거 보이시죠?

이렇게 동물이 그대로 행동을 따라하기도 합니다. 아헤들이 자지러지겠군요.

작동원리가 카메라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 가능합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있으면 바로 SNS에 올릴 수 있는 것이지요. 마이크로 소프트의 게임기니 우니도우즈 라이브 서비스가 디폴트로 되어 있을 듯 하네요.

아래의 링크에서 소개 영상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bit.ly/9WxaJL

위 영상을 소개해 드린 것은 단순한 A.S 때문만은 아닙니다. 아주 의미심장한 기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 키넥트 시스템을 이용해 광고용 데이터 수집장치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Is Your Videogame Machine Watching You?(WSJ- http://on.wsj.com/btnwXf )

키넥트에는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고 엑스박스 콘솔(게임기)에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게임을 하는 사람이 몇 명인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엑스박스 사업부 임원이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이런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는 요지의 말을 했다고 하네요.

공식적으로는 반박을 했다고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이미 준비 중일 듯 합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역시 상당부분 사용자의 개인적인 검색이나 포스팅한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해 수익을 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현실화 될 가능성은 조금 적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소개해 드린 IBM의 ‘Color Sensitive Supply Chain’ 역시 맞춤형 광고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디지털 기술이 광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진데 천상 문과 출신인 저로서는 어렵기가 서울역에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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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Share in the taste of the season

마무리로 따땃한 크리에이티브 하나 감상하시죠.

별다방의 눈날리기 광고입니다. 카피 멋지죠? 뉘앙스까지 살려 번역하긴 참 힘드네요. 그래서 안할랍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am9pQ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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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날리면 제대로 연말 분위기가 나겠죠?
스키장이 이번 주면 본격개장을 한다고 하네요.
춥지만 따수운 눈이 언제쯤 내리는지 한 번 기대해 보자구요!

하지만! 감기 유의하세요~~~~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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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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