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의 크리에이티브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오늘은 바로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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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Goggles Experiment Video

스마트폰의 도입 이후 이동통신사의 모습이 과거 초고속 인터넷 회사의 길을 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과거 PC통신 시절에는 통신 회선(엄밀히 말하면 연결 회사) 공급자가 지금의 포털과 같은 사이트를 구축한 후 사용자들에게 컨텐츠를 전달하는 원맨-빅맨쇼 방식이었죠.

초고속 인터넷이 활성화 된 후엔 이런 원맨-빅맨쇼가 불가능하게 되었죠. 다양한 포털과 커뮤니티, 개인 사이트 등에서 사용자들은 입맛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컨텐츠를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컨텐츠까지 꽉! 잡고 있던 통신망 사업자들은 이제 마치 수도나 전기처럼 무미건조한 SOC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 모습이 스마트폰 시대인 요즘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이 과거처럼 그들만의 가두리를 만들어 둘 수 없게 된 것이죠. 모바일 앱이나 웹을 이용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널렸으니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상은 구글이 새로 런칭한 서비스인 고글스에 미국의 대형광고주들이 광고 실험을 시작했다는 내용을 담은 것입니다.

참! 고글스에 대한 설명을 드리지 않았네요. 고글스란 일종의 클라우드 스캐닝 서비스로(오매 더 어렵군요) 이미지를 스캔해 인식한 후 무선으로 그 내용을 서버로 보내 그에 맞는 내용을 다시 스마트폰으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음성검색의 이미지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담당 PM이 나와 설명을 합니다. 인도계군요. 구글이나 실리콘밸리에는 특히 인도나 중국계 미국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인재에 대한 편견이 더더욱이나 적은 곳이지요. 그래서ㅗ 강화된 이민법에 반대의사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고 하네요. 참!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의 CEO도 인도계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위 두 이미지가 고글스의 구현방식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과련 정보가 나오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QR코드와 닮았지요?

엣지있게 엣지를 인식해 그 형태를 알아내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사실은 그런 방식이 아닐 수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뭔가 인식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그래픽 장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식의 감성은 중요한 것이니까요.

위 이미지는 T-Mobile의 광고를 클릭한 모습입니다. QR코드처럼 광고를 찍으면 바로 관련 정보나 구입할 수 있는 페이지로의 이동이 가능하겠죠.

이 실험에 참여하고 있는 브랜드들입니다. 티모바일, 디아지오, 뷰익, 월트디즈니, 델타항공이군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1위 브랜드가 적군요. 도전자 브랜드는 이렇게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한쿡은 그 반대의 상황도 많죠? 1,2등 브랜드의 눈치를 보는 경우도 많고..

디아지오, 뷰익, 티모바일 담당자의 인터뷰도 나옵니다.

QR코드는 아무리 꾸며도 칙칙하죠? 그런데 이렇게 마음껏 아트웍을 자랑하는 광고를 만들고도 인터렉티브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 고글스의 매력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영화 포스터의 경우 바로 예고편 감상이 가능하니 그 효과가 배가될 것 같군요.

이런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 같은데 그 기반에는 무제한 데이터 플랜이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최초로 3G무제한 데이터 제공 요금제가 생겼으며 이것은 스마트폰 요금제의 리딩 레퍼런스가 되었죠. 데이터(과거에는 패킷이란 용어를 쓰곤 햤죠) 걱정 없이 마음껏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서 이런 서비스가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요?

통신사들은 초고속통신망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과거 피시통신의 모습을 재현한다면 그 미래는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미쿡 광고주들은 적극적으로 새롱누 미디어와 광고툴에 대해서 먼저 움직이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광고인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디지털은 디지털일 뿐 빅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구글 고글스+광고에 대한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ahcM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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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Twitter

방금 디지털은 디지털일 뿐이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디지털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예전에 가지고 있던 모습을 되졸려 주거나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 최근의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훼이스북이나 트위터도 과거 사람들끼리 서로 친밀했던 관계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트위터를 보면 예전 대학 캠퍼스 앞에 있었던 죽림글방 글판이 생각납니다. 삐삐가 겨우 보급되기 시작한 시절, 서로 연락을 주고 받기 위해서 사회과학 서점인 죽림글방 앞의 메모판을 이용하곤 했습니다. XXX야 12시 붉은 광장 앞에서 보자! 개X끼야! 왜 안 와~ 죽는다!!! 식의 메모들이 달리곤 했죠.

그런 모습이 트위터를 구현된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제가 먼저 한 것은 아니구요… 아래의 DM을 발견하구선 든 생각입니다.

They are twittastic!
We have twittered for 30 years, but in our own way.

바로 포스트잇의 30주년 기념 DM입니다. 포스트잇이 바로 트위터의 원형이라는 메시지입니다. 140자-작은 지면, 인스턴트함에서 절묘하게 포스트잇과 트위터가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시죠?

제작한 곳은 스웨덴의 JMW Kommunikation이라는 곳입니다. 인사이트에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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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술자리가 기다리고 있어
2개의 크리에이티브만 소개해드립니다. ^^;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날씨가 조금 풀렸지만 긴장 푸시면 안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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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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