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의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인맥이 백명 천명이 되도 외로울 때 전화 할 곳 없는 ‘활동형 외톨이’가 많다는 기사를 봤다 현대화 될수록 사람은 더 외로워 진다는 말 맞는 것 같다(by http://twitter.com/copylover )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요즘 디지털 세상을 들여다 볼수록 예전을 떠올리게 됩니다. 퍼런 화면 속을 들여다 보며 뭐가 그리 좋았던지 키득키득 웃고 찡그렸던 PC통신 시절이나, 왠지 모를 설레는 만남을 기대하곤 했던 인터넷 채팅 초창기를 말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영화 접속의 주인공들이 늘 외로워하고 결핍에 시달렸던 것처럼 지나치게 디지털 인맥을 자랑하는 사람들 역시 결국은 외로운 사람들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외쿡의 디지털 기반 광고캠페인들은 되도록이면 온라인과 모바일, 그리고 실제 세상을 연결시키려는 플랫폼을 만들려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모바일-스마트폰의 발달에 힘입은 것이겠지요.

그럼, 왠지 모를 애닯은 마음으로(?)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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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 iAd created with Apple iAd Producer

구글이 우주정복의 야욕을 꿈꾸며 오만가지 신기한 디지털 기술(최근에 인체를 3D로 살펴보는 바디 브라우저라는 API까지 공개했습니다)을 만들 수 있는 힘이 무엇일까요? 창업자의 비전과 CEO의 경영능력? 맞습니다. 하지만 그 근본은 광고로 얻어지는 수익 때문이지요.

애플과 구글이 알콩달콩 잘 지낼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광고 때문이었고 지금은 서로 죽어라 이를 갈아대는 것도 결국은 광고 수익 때문입니다.

애플은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iAD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구글의 뒷통수를 제대로 쳤습니다. 구글이 검색 기반의 키워드 광고로 수익을 만들었다면 애플의 iAD는 스마트폰 앱에 내장된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초기에는 광고주들도 iAD에 호의적이어서 17개의 글로벌기업에 광고플랫폼 채용의사를 보였죠. 특히 닛산은 최초로 iAD를 집행한 광고주가 되었는데, iAD로 제작한 광고가 동일한 배너광고보다     5배나 높은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초기 채용의사를 보였던 기업 중 상당수가 본격적인 iAD 광고를 집행하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로 광고제작의 복잡함을 들었다고 합니다.

바뜨~! 애플이 누굽니까? 미려한 디자인과 인간을 배려한 인터페이스를 만드는데 천재적인 기업이 아닙니까? 바로 엇그제 iAD Producer이라는 iAD 광고제작 소프트웨어를 개발자들에게 배포했습니다. 트위터에서도 유명하신 Xguru님이 직접 활용한 영상을 올려주셔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헉헉~ 드디어 이미지가 등장합니다.

마치 파워포인트나 키노트 템플릿을 이용해 슬라이드를 구성하듯이 아주 쉽게 광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전에(지금도 그렇지만) 배너광고를 만들기 위해서 복잡한 프로그래밍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해야 했는데 이런 툴을 보니 개발자들이나 배너광고 디자이너들은 조금 허탈해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기술이 표현을 쉽게 해줄 수 있다고 누구나 광고를 만들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쉬워진 것은 작업시간의 단축을 의미할 뿐이지 컨셉과 빅아이디어를 뽑아내는데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테니까요.

하지만 구글의 키워드 광고가 중소업체들에게 나름 공평하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했다면 애플의 iAD역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중소업체나 가게들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보다 쉬운 길을 열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광고 단가를 무쟈게 비싸다는 얘기를 들었지만요)

iAd Producer의 실행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구요

http://bit.ly/fo8lu9

실제 프로그램 화면 속 움직임은

아래의 링크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iadz.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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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 the love with the Iphone 4

최근 트위터 유행이 마치 과거 피시통신 같다는 말씀을 종종 드렸죠? 메일의 서두에서도 말씀드렸구요. 피시통신을 상징하는 영화가 바로 접속이죠?

얼마 전(바로 몇시간 전이군요) 접속처럼 트위터를 타고 흐르는 사람 영화가 공개되었네요. 트위터를 소재로 한 것답게 공개장소는 동영상 사이트인 vimeo이고 촬영은 전부 아이폰4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전에 아이폰4로 찍은 뮤직비디오는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영화(단편영화지만)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뭐, 박찬욱 감독 같은 분들이 올레KT의 사주를 받아(?) 아이폰으로 영화를 찍고 있지만요…

몇몇 장면을 캡처해보았습니다.

지나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죠? 그러고 보니 태국 친구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신기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낙엽이었다고 하더군요. 하긴 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일테니까요.

단편영화라고는 하지만 간단한 스토리를 가진 뮤직드라마라고 할 수 있네요. 스포일러일 수 있지만 결국 한 남자가 트위터를 이용해 여자에게 작업 거는 내용입니다. 껄껄껄

한옥마을 등 서울의 그나마 예쁜 모습을 배경으로 활용하고 있어 다섯살 훈이가 봤더라면 좋아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영상 속 텍스트, 아이폰의 문자 모두 영문인데, 서울 홍보를 위해서 만들었을까요? 아니겠죠. 영화인이 순수하게 만든 작품일텐데 이런 뻘상상을 하면 아니되겠습니다.

현재 영화판에서는 시나리오의 부재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좋은 시나리오만 있다면 신인감독이라도 바로 입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시나리오가 적다고 할 수 있죠.

디지털 캠코더가 그랬듯 화질 좋은 스마트폰이 더욱 손쉽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연출은 물론 스토리의 중요성이 커져간다고 볼 수 있죠. 영상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결국 매력적인 이야기니까요.

Tweet the love는 아래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gD6Q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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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Against Drink Driving (CADD)

연말모임 러시 기간입니다.
행여라도 아주 술을 조금만 먹었더라도!
음주운전하시는 우를 점하지 않게 바랍니다!

이 포스터는 JWT런던이 제작한 것으로 카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What’s the price of a bottle of beer/wine/champagne?

Don’t drink and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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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수요일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는술자리가 있는 날이라 벌써부터
콩팥이 파닥파닥 뛰고 있다능 ㅋㅋㅋ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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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One Response to 12월 21일의 크리에이티브

  1. 핑백: Tweets that mention 12월 21일의 크리에이티브 « 360 of CHAEcopy -- Top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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