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5일의 크리에이티브


사장님 있잖아요….저 오리털 파카입고 야근해요…(by http://twitter.com/windmillo)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위 트윗의 주인공처럼 사무실에서 추위를 느끼시는 분 안계신가요? 요즘 누구의 지령에 의한 것인지 제가 있는 건물은 실내 온도를 20도로 제한하고 6시가 땡! 치면 도가니가 시릴 정도로 추워집니다. 난방비가 과도하게 사용되는 부분도 있지만 적당히 해야 할 것인데,,, 숫자만 맞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사람까지 배려해야 하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하소연 해보았습니다. 그럼,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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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D memory cards: Samsung Paper Planes

아~ 간만에 아주 스케일이 거대한 크리에이티브가 발견했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 소개해 드렸던 바이럴 대행사 ‘The Viral Factory’가 만든 것으로 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네, 제 딱 제 취향입니다)

바이럴 팩토리는 삼성의 SD메모리 카드를 위한 바이럴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그 소재를 종이비행기로 삼았습니다. 소개 영상 화면을 보시죠. 먼저 예고편의 영상입니다. 공개된 날짜가 작년 9월 24일이군요

이론 종이 비행기를 날려 본 기억은 서양 친구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이런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종이 비행기를 디지털 제품(메모리 카드)에 적용했다는 점이 좋네요.

이름은 거창합니다! 우주비행기 프로젝트!

풍선(헬륨을 채운)에 종이 비행기를 담아 올려 보내면 어느 정도 고도에 오르게 되면 풍선이 터져 종이비행기 들이 하늘(상공이란 표현이 더 정확할 듯)에서 흩날리겠죠?

예상되는 범위지만 위와 같지만 물음표처럼 기류 등의 영향으로 인해 세계 어디에 떨어질 지 모르는 일이겠죠?

예고편의 동영상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cBwuud

 

이제 풍선(과 메모리 카드를 담은 종이비행기)을 런칭시키는 과정을 소개하는 영사입니다. 왼쪽에 있는 사람이 잡고 있는 것이 헬륨을 채운 풍선이구요. 오른편에 있는 사람이 들고 있는 것이 종이 비행기를 담은 비닐과 카메라 장비입니다.

카메라뿐만 아니라 고도와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함께 장착되었다고 합니다.

장치의 카메라로 찍힌 화면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것이 종이비행기를 담은 비니루입니다.

종이비행기의 모습입니다. 8기가짜리 메모리군요. 종이비행기의 디자인이 좀 더 감성적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빠라 혹은 찌라시스럽군요 -.-;

비행기 뒷면의 모습입니다. 축하한다! 메모리는 잘 사용하고 아래의 주소로 접속해 받았다는 메시지를 남겨라!는 내용으로 파악됩니다.

위 이미지는 실제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캡처한 것입니다. A/S가 확실하군요. 종이비행기를 줍게 되면 이메일 주소와 위치를 알려주면 연락하겠다. 실제 인터뷰를 통해 바이럴을 극대화 하려는 의도가 옅보입니다.

종이비행기를 싣고 풍선이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요런 식으로 계속해서 데이터를 받아 위치를 파악하는 그야말로 최첨단 디지털 기법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려 ㅎㅎ

목표 고도에 올라 종이비행기를 살포하는 모습입니다.

이 종이비행기가 어느 나라 누구에게 발견될지 저도 궁금해지는군요.

이 좌표는 풍선과 장비가 떨어질 예상지점을 표시한 것입니다. 도심으로 떨어지면 큰일이 나겠죠? 나무들이 많은 한적한 곳으로 낙하지점을 설정했습니다.

예상지점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고 도착을 했군요.

좋아하는 스텝들의 모습입니다.

발견하면 알려달라는 메시지로 런칭 동영상이 끝납니다. 소셜 네트워크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종이비행기가 어떤 나라에 떨어지더라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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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날려 촬영을 한다.. 얼마 전 국내에서도 대학생들이 비슷한 프로젝트를 했죠? 충남대 학생들이 35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위성사진 못지 않은 촬영을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동아사이언스 http://bit.ly/eLfsc2 )

삼성 메모리의 사례처럼 위 대학생들도 컴퓨터와 GPS를 이용해 카메라 회수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이런 기사를 보면서 우와~ 하고 넘어가지 말고 ‘바이럴 컴퍼니’ 친구들처럼 적극적으로 수용-변용해 캠페인으로 만들어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보았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

아래의 링크에서 풍선 런칭-회수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e6OFeT

 

프로젝트의 웹사이트 주소는 이래와 같습니다.

http://projectspaceplanes.com/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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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 Advertising: LED Smiles Light Up Japan

두번째 사례는 조금 엽기적인 것으로 가볼까 합니다. 코미디나 예능프로그램에서 씨익 웃을 때 반짝하고 빛이 나는 효과를 CG로 주기도 하죠? 이제부터 소개할 사례는 그 빛을 아주 리얼하게 과도하게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바로 LED전구를 이용해 눈부시게 빛나고 컬러플한 미소’를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흐흐흐 재미있죠? 이 작업을 한 사람은 일본의 아티스트로 Motoi Ishibashi와 Daito Manabe로

위와 같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색의 빛을 발할 수 있는 LED전구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LED를 입에 문 사람들이 거리에서 벌인 게릴라 퍼포먼스를 함 보시죠.

여성들의 게릴라 워킹은 아래의 링크에서

http://bit.ly/hbNjEJ

 

작업 스토리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hsTiUl

 

엽기적인 LED ‘미소’녀들이 라포레 TVC에도 등장합니다.

90년대 트렌디 드라마 같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연인이 ‘밀당’을 하는 시츄에이션입니다.

겁나 유치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남: 불가능한 건 없어~ 난 최선을 다할거야!
여: 피~ 내가 밤에 슬퍼하면 올 수 있어? 에베레스트산에 있으면 어떡할래?
남: 거기까지 날아갈거야~
여: 날 달까지 데려다 줄 수 있어?(가관이군요)
남: 그건 좀 어려울지도…
여: 사랑이 부족해~
남: 그러나 난 사랑으로 널 가득 채워줄 수 있어~(오그라드는군요)

키스로 채워준다는 말이지요. 뭐 일본 90년대 트렌디 드라마는 그랬답니다. 우리에게도 비슷한 드라마가 얼마 전 종영되었죠? ㅎㅎ

근데 난데없이 LED미소를 담은 여인들이 지나갑니다. 황당해 하는 연인… 키스만으로 이렇게 빛나고 컬러풀한 미소를 가질 수 없다는 뉘앙스겠죠.

그리고 자막으로 날짜가 나타납니다. 이 날짜가 무엇인지 브랜드가 무엇인지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티저광고를 한 것인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매장으로 오게 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일본의 쇼핑몰인 라포레의 세일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라포레는 도쿄 하라주쿠 패션을 대표하는 쇼핑몰로 유명 브랜드 외에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브랜드를 입점(독점으로)시켜 새로운 패션을 어필하는 곳으로 일본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뭐, 저도 도쿄에 갔을 때 들어가 보긴 했지만 저로선 이해가 힘든 옷들도 보여 난감하더군요 ^^;

저 같은 일반인은 이해하기 힘든 패션을 소개하는 쇼핑몰이니 위와 같은 아이디어도 전격 수용해 자사의 프로모션에도 활용한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대인배 클라이언트입니다 ^^;

TVC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ii7B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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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polo: percent

폭스바겐의 새로운 차인 폴로 블루모션의 인쇄광고입니다. 높은 효율을 브랜드 네임과 절묘하게 표현했죠? 더 말씀 드리지 않아도 바로 이해하실 겁니다. 폴로 블루모션에 대해 야부리를 펼치자니 조금 지쳐서요 ^^; 오늘 크리에이티브는 유난히 캡처 이미지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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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영상 기온이었던 시간이(기간이 아닙니다) 불과 40여분었다고 합니다.
이런 추위는 군생활을 제외하곤 처음인 듯 합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세요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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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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