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6일의 크리에이티브


그리고 낚시글에 카피라는 말을 제발 달지 말아줘라 진짜 카피라이터들 화낸다 같지도 않은 크리에이티브를 욕먹이지 마라(by http://twitter.com/Rickhongil)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SNS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아주 못된 성향의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마치 과거, 블로그나 까페, 지식인 같은 곳이 상업성이 오염되어가는 양상이 최근 살포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Adbyme라는 서비스업체인데, 트위터 사용자가 광고성 트윗(링크 포함한)을 날리고 그 트윗에 따라 링크를 클릭하며 소정의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인터넷 문화를 황폐화하게 만든 댓글알바, 상업블로그 같은 짓거리가 드디어 트위터에도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Adbyme라는 곳은 이런 상업성 트윗을 날리는 사람들을 카피라이터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네, 오바이트가 쏠립니다. 지금 얼추 술을 먹고 타이핑을 하는 것이지만, 카피라이터의 이름을 이렇게 더럽히는 것이 화가 나네요.

그래도 위 트윗처럼 SNS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기준에 의해, 상식의 기준에 의해 지나치게 광고성(사실은 찌라시성이죠) 트윗을 날려도 귀신같이 알아냅니다. 그리고 언팔 블록을 하겠죠. Adbyme라는 곳은 SNS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대신 과거 인터넷 알바 수준으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투자를 받을지 모르지만 호되게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건 투자자건요. 이성과 감성과 정보가 오고 가는 SNS에 어설프게 돈지X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이 SNS에서 위와 같은 사례를 만나게 되면 작건 크건 응징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후우~ 오늘은 유난히 사설이 길었습니다. 준비된 사례의 이야기도 긴데 말이죠… 그럼,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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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ife smashed my TV

카우치 포테이토라는 단어가 있죠? 암것도 안하고 집에 들어오면 감자칩을 먹으며 티비에 열중하는 그런 사람들을 칭하는 말입니다. 주로 아주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며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들을 칭하기도 하는 단어기도 합니다. (카우치=쇼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사례도 이런 카우치 포테이토를 응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전 우리 TVC에서 송강호가 주말에 늘어져 있다 아내에게 응징(한소리) 당하는 것보다 더욱 충격적인 방식으로 접근을 한 것입니다.

위 소제목처럼 ‘내 아내가 티비를 뿌셨어’라는 캠페인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집행된 LG TV의 사례로 아내와 대화도 없이 티비에만 열중하는 남자에게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보고 있던 티비를 헤머로 박살을 내게 하는 바이럴 캠페인이죠. 상세한 내용은 영상 캡처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전제-배경입니다. LG LED TV의 인지도를 올리기 이해 재미있으면서도 전파력이 강한 방법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시체놀이 하는 남편들을 생각 했죠.

네, 이런 사람들입니다. 찔리시는 분 많으시죠? ^^;

위기의 주부들, 표현 재미있죠? 이런 남편들에 분통터지는 아내들이 있습니다.

내 얘기는 하나도 안듣고!

니들의 쳐 게임만 하시는 거심? 이러고 소리치게 만드는 남편과 친구들입니다.

암것도 신경안쓰고! 외쳐보지만 카우치 포테이토 남편들은 내몰라라 합니다.

이런 남편들 둔 아내들의 그룹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내들이라면 공감하기 쉬운 주제죠?

이렇게 티비에 눈 먼 주제에 시체놀이 라는 남편들을 둔 주부들을 모으고 그 중에서 특히나 남편에게 불만이 가득한 주부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윙 테스트까지도요. 해머를 힘차게 휘둘러 티비를 박살내야 할테니까요 ^^;

캠페인에 참여할 주부들(티비만 바라보는 눈 뜬 시체 놀이 남편을 둔)의 집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기대한 바와 같이 남편들은 집에 오자마자 티비를 켭니다.

이런 꼬라지에 응징을 할 시간인 것이죠!

별안간 분노를 폭발하며 해머로 티비를 박살내는 남편, 아내는 속이 후련하고 남편은 왕 놀라겠죠.

시방 뭐하는겨? 위와 같이 티비만 박살내는 캠페인이었다면 불매운동이 일어났겠죠? ㅎㅎ

LG의 신상 LED 티비를 선물로 준 것입니다.

광고주시겠네요 ^^;

감사(?)의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박살내긴 했지만, 그동안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도 강렬하게 하고 이렇게 멋진 선물도 받았으니까요.

캠페인에 참여한 부부들은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답니다. 우리로 치면 아침마당? ^^;

블로그와 웹사이트들에 소개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이스라엘 LG는 충격적인 방법을 통해 인지도를 올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 속에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담아서요. LED티비만의 특장점을 소구한 캠페인은 아니지만 그런 정보들은 다른 미디어들을 통해 얼마든지 알아 볼 수 있는 것이겠죠? 대신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면 그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생기며 알아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위기의 주부들의 복수(?) 동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gtqx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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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maTech: Social Interactions Powered By In-Shoe RFID


종종 소개해 드렸던 RFID, 기억나시죠? 특히 제 기억에 남는 것은 RFID 태그를 이용해 마라톤 선수들에게 맞춤 응원 메시지를 전했던 캠페인입니다.

이제 소개해 드릴 캠페인은 신발에 RFID를 장착해 다양한 소셜미디어 경험을 선사하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을 만든 곳은 스웨덴의 WeAretheSuperlativeConspiracy라는 곳입니다. 간판이 약자인 이유가 느껴지시죠? ^^;

이런 신발에 RFID를 장착한 후

웹사이트에 등록을 하면 다양한 인터렉티브를 누릴 수 있는 플렛폼인 것입니다. 어떤 인터렉티브인지 볼까요? 일단 SNS와 연동되는 기능을 담았다고 합니다. 그곳은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 훼이스북, 플리커네요.

간단한 도해입니다. RFID가 장착된 신발이 접촉하면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리시버가 데이터를 구름(클라우드 서비스-서버) 에 보내면 다양한 인터렉션과 SNS에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식이지요. 수신기-발판에 신발을 올리면 사용자를 알아보고 이름을 보여주며 환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전에 등록한 SNS에 자동등록이 되는 것이죠,

이 친구들도 여러분이 의문을 나타냈을 나이키 플러스와의 비교를 말하네요.

재미있고, 소셜하며. 비용도 저렴하고 더더욱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네요

수신기 앞에 카메라를 설치해 바로 사진 전송이 가능하며

별다른 절차 없이 훼친을 맺을 수 있습니다.

자판기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겠죠. 사실, 신발 외에 RFID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를 언급한 것이기도 합니다.

재미있기는 한 사례(자신들은 플렛폼이라고 하지만)이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NFC가 달려 나올텐데 신발보다는 통신회사난 스마트폰 제조회사에게 더더욱 인스퍼레이션을 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NFC가 장착되어 나오는 스마트폰인 넥서스S가 곧 출시예정이죠? 이 사례가 언급한 적용가능범위를 파악하고 고민해 더욱 재미난 캠페인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플렛폼(?)같네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gWb9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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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력이 소진되어 오늘은 2개의 사례만 소개합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세요.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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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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