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6일의 크리에이티브


AdAge는 2010년 미국 대행사 매출의 28%가 디지털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합니다. 옴니콤회장 존렌은 [디지털이 아닌 것은 곧 디지털이 되거나 곧 매우매우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라고 얘기합니다.변화는 진행중이고 기회는 오는중 (by http://twitter.com/povip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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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백업 블로그의 이름을 ‘360 of CHAEcopy’에서 365 of CHAEcopy’로 교체했다는 걸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360도 처럼 세상의 모든 것이 미디어로 변해가고 있는 세상에서 브랜딩은 미디어의 경계를 넘는 것은 물론 매일매일 새로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TV광고를 매일매일 소재를 바꿔가며 사람들에게 새로움을 준다고 생각해볼까요? 아후~~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시사에 리뷰에 편집에 녹음에 소재 전달에;;; 인쇄광고야 단기간은 가능할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에로사항이 꽃필 것입니다. 그럼에도 365일 매일 새로움을 주어야 한다고 외쿡의 석학들이나 대행사 구루들은 이야기 합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새로움을 줄 수 있는 기술적인 배경, 바로 디지털 기술의 보편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디지털화에 따라 사람들이 정보를 접하고 컨텐츠를 즐기는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에 소비하는 시간이 하루 중 얼마나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까?

더군다나 대한민국처럼 크리에이티브하고 다이나믹한 사건들이 빵빵 터져 나오는 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365 크리에이티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와 에이전시 간의 계약 조건의 변경이 선행되어야겠지요.

이제 소개해 드릴 크리에이티브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집행된 것들입니다…만 이젠 더 이상 새삼스러울 건 없으시죠? 기술적으로 신기함을 주는 건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이란 Media와 Tool 속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통해 새로움을 주고 사람들과 소통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그럼, 특별할 것 없는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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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The Feed adventures on the internet

최근 매일 매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는 곳이 있죠? (‘오늘의 크리에이티브요? ㅎㅎㅎ 요새 결방이 좀 잦아서리;;;; 게다가 남의 크리에이티브;;;; ) 네! 미투데이, ‘오늘의 미친짓’입니다. 모 트친님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이렇게 매일매일 새로운 소재로 CM을 만들려면 대행사 사람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거 같군요. 한가지 아쉬운 건 그냥 소재만 바뀐다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인터렉션이 보강되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더군다나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니까요.

이제 소개해 드릴 크리에이티브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과의 인터렉션을 유도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입니다. 매일매일 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브랜드는 오렌지(프랑스 텔레콤의 이동통신 브랜드)입니다. 캠페인의 이름은 The Feed adventures on the internet 이 중 두 개를 골라보았습니다.

predict-a-chick

첫번째는 부활절을 맞아 벌인 ‘계란 중 누가 먼저 부화할까’ 입니다.

4월 11일 부화 직전의 계란 17개를 웹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했습니다. 계란에 숫자를 써놓은 거 보이시죠?

가장 먼저 부화한 계란과 가장 마지막에 부화한 계란을 맞추면 상품을 주는 아주 단순하지만 흥미로운 이벤트였죠. 참여는 트위터를 이용한 방식이었습니다. 트위터를 웹사이트에 연동해 손쉽게 참여하게 한 것이지요.

6번 계란이 가장 먼저 부화를 했군요. 당첨자의 이름도 보입니다. 상품은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런던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디너를 제공한 것입니다.

최종 부화된 계란-병아리의 모습입니다. 모두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네요. 가장 트윗-참여를 많이 받은 병아리도 보여주었네요.

이렇게 삐약삐약거리는 병아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이벤트가 끝나면 쌩~까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개 끝난 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태도는 적극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이벤트 페이지와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hefeed.orange.co.uk/2011/4/11/predict-ch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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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oyal plate

4월 29일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을 앞두고 영국과 미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 로열 웨딩을 소재 삼아 다양한 크리에이티브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죠. 로열 웨딩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인데 무려 20억명이 볼 것으로 예상하더군요. 우리로서야 이해할 수 없지만 그 관심을 이용하는 건 전혀 나쁠 것 없겠죠.

오렌지는 25일 로열 웨딩 기념 접시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myroyalplate 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트윗을 남기면 되는 것이죠.

어찌 보면 짜잘한 이벤트일 수 있지만 이렇게 시의적절하게 아이템을 정하고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점, 더불어 이벤트 후에도 지속적으로 방문해 그 후속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시사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hefeed.orange.co.uk/2011/4/25/royal-plate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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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g Fu Panda Facebook Parade

다음은 페이스북을 이용한 깨알 같은 온라인 이벤트입니다. 이미 여러 번 소개해드린 바 있는 트위터를 이용한 퍼레이드와 거의 같습니다. 다만, 트위터 대신에 페이스북을 이용한 것이죠.

쿵푸팬더 페이스북 퍼레이드! 트위터보다 페이스북을 선택한 것은 여러모로 좋은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지난번 말씀드렸다시피 사용자수나 확산되는 면에서 더더욱 강점이 있죠. 제 페이스북 계정으로 참여해 보았습니다.

네(사?)가지 타입의 캐릭터가 있군요. 제 사진이 칙칙해 영 폼새가 나질 않는군요 =,.=

마우스를 이용해 자신의 퍼레이드 모습을 캡처해 페이스북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요런 건 당연한 옵션이겠지요?

저와 제 훼이스북 친구들이 함께 페레이드 하는 모습입니다. 친구분들 사진은 ‘블러’처리를 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런 SNS 이용자의 프로필 이미지 퍼레이드는 일본쪽에서 먼저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노골적인 방식으로 따라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

소개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http://vimeo.com/22875342

쿵푸팬더2 퍼레이드는 아래의 링크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ttp://kungfupanda.com/pa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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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8r: Testing User Interaction

위 사례들은 모두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입니다. 하지만 디지털이라는 것이 온라인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수차례 말씀드렸죠?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크리에이티브는 디지털 기술의 결합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Don-Br이라는 로봇으로 자선단체의 기부금을 받는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사람들이 다가설 때마다 움직임이나 빛, 소리 등으로 다양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이런 작은 리액션이 사람들의 인터렉션을 유도한다는 것을 테스트한 것입니다.

돈을 넣을려고 하는데 도망치는 로봇, 사람심리가 이러면 더 돈을 넣고 싶어 하죠.

소리나는게 신기했는지 요 꼬마 아이는 자꾸만 동전을 넣고 있습니다. 돈을 넣으면 땡큐~ 이러거든요~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에는 헬로우~ 헬로우~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한무더기의 친구들이 신기함에 이끌려 다가옵니다. 로봇에 매달린 깃발의 메시지를 읽고 기부를 하네요.

이 로봇은 he University of Dundee에 다니는 학생이 졸업과제를 겸해 제작한 로봇입니다. 테스트 겸 기부금 모금 활동을 한 것이지요. 로봇이 기부된 금액은 Dundee Science Centre를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의 해피 머신 케이스 기억나시죠? 자판기 속에서 자꾸만 선물이 나오는 몰라카메라 바이럴 영상이었죠. 사람이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보다 더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로봇을 저는 크리에이티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더 이상 영상이나 프린트만이 크리에이티브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소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단 설명에 자세한 소개글이 나와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일독을 권합니다.

http://bit.ly/eOPV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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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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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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