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파이어 – 아마존, 애플의 속을 불태우다


아마존 킨들을 발표할 때마다 참 아쉬운건… 소니e북리더가 킨들보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몇세대 앞서있었다는.. 터치방식도 이미 몇년전에 소니에서 나왔고.. 쩝.. 하드웨어만 팔아서는 안되는다는것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는 사례..(by @br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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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네, 아직 한국입니다. 사부작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쉴려고 했는데, 아마존이 발표한 태블릿과 CM을 보고 마음이 급해져 빨리 여러분께 소개해드려야겠다는 생각에 키보드에 손가락을 올려놓았습니다.

오늘은 아마존의 광고 한편만 소개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광고 속 제품이 의미하는 바를 함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마음이 급하군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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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Kindle Fire TV Commercial

몇시간 전 아마존에서 새로운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를 보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었을 것입니다. 일단 삼성과 모토로라가 가장 크게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고 구글과 애플도 어익후야! 올게 왔구나 라는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아마존이 발표한 제품은 바로 킨들의 새로운 버전 세가지입니다. 에엑? 뭐야~ 이미 킨들은 있었잖아~ 그게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을 떨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직 아마존의 무서움을 모르시는 것입니다.

일단 모토로라와 삼성이 왜 한숨을 내쉴 것인지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199불이라는 가격 때문입니다. 아마존은 저가공세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출발부터 그랬죠. 7인치 컬러 액정-그것도 고급형에나 들어간다는 IPS방식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아마존이 상당히 커스터마이징을 해 더욱 편리해진- 그리고 아마존-아마존은 쇼핑몰이 아니라 생태계 그 자체입니다- 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특히 갤럭시탭 7인치가 있는 삼성의 타격은 불을 보듯 뻔해지는군요. 199불이라는 가격은 사실 삼성 입장에서 덤핑이나 다름없었으니까요. 아! 사실 이벤트나 법인 판매로 덤핑 비스무레하게 했기 때문에 큰 타격은 없을 수도 있겠군요 ^^;

구글이나 애플이 어익후야! 라고 했을 반응은 아마존이 단순히 YES24나 지마켓과 같은 쇼핑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음악을 중심으로 한 아이튠즈를 가졌기 때문에 다른 라이벌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진다면 아마존은 책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클라우드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도 아마존입니다. 4G LTE 시대에 접어들면 클라우드가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것만 본다면 빙산의 일각을 보는 것입니다.

클라우드는 애플식으로 표현한다면 “It Just Work”입니다.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의식하지도 못한 채 스마트하게 많은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동기화는 물론이고 일정, 음악, 영상과 같은 컨텐츠가 바로 바로 보고 즐길 수 있고 또 자신이 생산한 컨텐츠가 구름-클라우드-이라는 서버에 안전하게 저장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수년전부터 이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또 경홈과 실적을 쌓아왔습니다. 다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것은 주로 주 대상이 B2B시장이 대다수였기 때문인 것이죠.

음악 못지 않은 강력한 컨텐츠인 책을 가진 아마존이 이제 태블릿이라는 디바이스까지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은 무주공산 시장을 만들고 독식해 오던 애플에게 제대로 된 경쟁자가 생겨났다는 의미입니다. 위에 소개해드렸던 트윗은 소니를 언급하고 있지만, 결국 컨텐츠와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소프트파워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후아~ 저 혼자만 흥분해서 단숨에 여기까지 말씀을 드렸지만 사실 저보다 더 깊은 지식을 가진 분들이 많은 글들을 써주실 것입니다.

그럼, 아마존의 새로운 디바이스 킨들 파이어의 CM을 살펴보시죠.

인류의 기록문화를 보여줍니다. 종이가 발명되고 서영으로 전될되어 펜으로 필사하는 시대가 있었죠.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로 인해 진정한 정보혁명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로 된 책을 읽는 게 당연하던 수백년의 시간을 지나

조그만한 디바이스로 책을 읽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죠. 그출발은 소니와 같은 기업이 열었지만 켄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에 의해 꽃을 피운 게 아닐까요?

그리고 줌 아웃이 되며 등장하는 킨들 파이어의 모습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안드로이드를 대대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해 책과 잡지를 읽을 수 있게 최적화 시켰습니다. Wifi는 없고 오로지 3G만 가능하다고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컨텐츠를 받을 땐 통신료가 무료입니다. 전액 아마존이 지원하는 것이죠.

(아마도) 갤럭시탭보다 뛰어난 제품에 아마존의 컨텐츠를 너무나 편하고 근사하게 누릴 수 있는데

가격이 199불이라뉘! 삼성은 떨고 애플은 견제안할 수 없겠죠? 지금은 책이지만 음악이나 영화, 앱들까지 담아 낼 그릇을 만들어 낼테니까요. 아미 아마존은 독자적인 안드로이드 마켓이 있죠?

급흥분을 해서 소리만 지른 것 같아 송구스럽군요. 다만 이 광고를 계기로 아마존 같은 생태계를 가진 소프트파워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goo.gl/k7u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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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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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4 Responses to 킨들 파이어 – 아마존, 애플의 속을 불태우다

  1. Hyunjoung Kang says: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골빈해커 says:

    3G 없고 WiFi 만 있습니다. 3G 무료 부분은 킨들 오리지널 쪽이에요. ^^

    • 익명 says:

      헑! 맞아요 ㅜㅜ 제가 반대로 착각을 했네요. ‘그바게’ 작성하다보니 그랬나봅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3. 최규청 says:

    킨들 터치, 킨들 파이어 둘다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나왔더군요.
    껍데기는 싸고 알맹이는 비싸게 파는 면도기나 프린터의 가격책정 방식과
    비슷한 전략을 취한 것 같습니다. 킨들 터치 광고버전은 무려 99불;;;;
    덕분에 킨들 3를 얼마전에 구입한 저는 망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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