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of CHAEcopy


“스마트폰이나 SNS에서는 나쁜 콘텐츠는 저절로 죽고 좋은 콘텐츠는 혼자 성장한다” -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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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of CHAEcopy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란 문장과 함께 시작해온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이제 2년째를 마감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머리 속이 복잡해 새해에 찾아뵐까 하다가 연말 인사를 드리는 게 예의일 것 같아 손가락을 들었습니다.

2010년 5월부터 찾아 뵙기 시작한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는 말 그대로 365를 지향했습니다. 매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재미난 크리에이티브를 골라 소개해 드리자! 취지 아래 월요일부토 금요일까지 찾아 뵈었습니다. 그런데 백업 블로그의 포스팅 수를 보니 287개. 결국 365가 되지 못한 것이지요. 초반에 결방 하게 된 이유는 오로지 음주 때문이었지만 최근 몇 개월은 차츰 커져가는 고민 때문이었습니다.

RSS버튼 한번으로 쉽게 받아볼 수 있는,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한번 누르면 타임라인에 쌓이는, 트위터에서 팔로우만 하면 품어내 주는 양질의 자료들이 있는데, 굳이 나까지 스팸처럼 이렇게 메일을 보내드리는 게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이나마 해외 크리에이터들의 강연이나 인터뷰를 소개하거나 특정한 주제를 잡아 Case를 선별해 소개하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론 시도에 대해 나름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그냥 예전처럼 가볍게 쓱싹 쓱싹 Case를 소개할까? ‘오크’는 너무 길어~~”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말이죠^^; 최근 보내드리는 패턴으로 특정 주제에 맞는 Case를 소개해 드리자니 해당하는 Case를 찾기도 어렵고 또 주제가 중복되는 에로사항도 존재했습니다.

이거 이거 연말에 싱숭생숭하게 하소연을 늘어놓는군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연말이란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시기인걸요. ^^;

이제 365 of CHAEcopy는 없다! 는 것이 결론입니다. 더더욱 바빠질 2012년을 예상해도 그렇고 이미 많은 루트를 통해 재미난 크리에이티브는 접하실 테니깐요. 좀 더 고민을 해보고 있는 중이지만 아무래도 월/수/금의 주 3회 또는 화/목 주 2회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최근에 이미 그러고 있네요–;)

대신 두가지 컨텐츠를 추가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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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 of CHAEcopy


http://chaecopy.tumblr.com/ 얼마 전부터 포스팅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크리에이티브’와는 조금 성격을 달리한 컨텐츠들, 짬짬이 읽었던 책이나 늘 읽고 있는 만화책, 혹은 영화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본 인상 깊은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길지 않은 분량으로 텀블러에 둥지를 틀고 포스팅을 해오고 있죠.

얄팍한 두서 없는 컨텐츠 소개에 비맞은 사람마냥 정신없는 잡설일 수도 있으나 가끔 가려서 보면 괜춘한 내용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부작 기대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찌찔한 서브컬처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기대해주세요. 그짝을 중심으로 끄적여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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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of CHAEcopy


학생 시절 단 한번도 해외에 나가보지 못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여행에 대한 갈증이 저는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일년에 적어도 2회는 해외에 나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하게 되면 당연히 사진을 찍어오겠죠?

이 사진이 아직도 맥북과 외장 하드 구석구석에 잠자고 있습니다. 2012년에서는 제 나름의 촉으로 찍은 사진을 소개해 드리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진들을 휘리릭 살펴보니 저는 참 이상한 것들도 찍어대었더군요. 이런 걸 사진으로 찍는 친구도 있구나란 그런 가벼운 기분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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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ite CHAEcopy

20장 슬라이드 x 15초 = 5분 발표. ignite이란 자유로운 주제로 발표를 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행사입니다. TED가 “Ideas Worth Speading을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파하는 것이라면 ignite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부담 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나 경험담, 노하우를 발표할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참고: http://igniteseoul.org/)

얼마 전 제가 있는 팀에서 시작해 보았는데, 무척이나 즐겁게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정례화하기로 했는데, 여러분에게도 공유할만한 괜춘한 ignite(제 것 중)이 있다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준비했던 슬라이드는 “만남이 크리에이티브다”란 것이었는데, 슬라이드에 등장하신 분들의 프라이버시 때문에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실 분들 중 3명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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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New Year

말에는 영혼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씀 드린 내용들을 제가 지킬 수 있을까요? 벌써부터 자신이 없어지지만, 그래도 일단 포부(?)를 말씀 드려보는 게 조금이나마 제게 강제성을 줄 거라 판단한 것이죠. 여러분의 리액션(!)에 그 강제성 강도가 달라지겠죠. ^^;

그럼,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년 마지막날 이브에

채용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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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June, Chae: Creative Writer / Planner
CP 3BHQ, Communication BU at SK marketing & company
E DigitalCD@sk.com | T @CHAEcopy | G +YongJune | t .Hack | W .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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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HAEcopy
채카피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혼자 중얼거림

2 Responses to CHANGE of CHAEcopy

  1. UHZU말하길

    2012 새해도 좋은 포스팅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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