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를 괴롭히는 그들의 생각
2012/02/10 댓글 10개
어떤 명제의 역은 참이 아니다
업데이트가 한참이나 없는 요즘,
가끔 이런 얘기를 듣는다.
“요새 바쁜가 보네?”
업데이트를 열심히 하던 땐
이런 얘기를 들었다.
“이 새끼 한가하구나? 일 없지? 놀지?”
첫번째 명제가 참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그 명제의 역이 참이 될 수 없는 거 아닌가?
내가 발견한 것을 나누고 싶어 시작한 일이
이렇게 오해 받는 것에 적잖이 놀랐다.
그리고 슬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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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지속되니 권리인 줄 알아!?
이런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세상에 내보내는 게
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았다.
제 아무리 내가 긍정 엔진을 장착한 인간이라도
이런 종류의 상처에는 그리 내성이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기의 차가움은 아무 것도 아니다
생각의 차가움이 무서운 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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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시고, 파이팅! 하시길!!
뭘해도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이 있어요. 내가 보기에는 훌륭하시구만…
언제 차라도 한잔 하시지요. 맛있는 커피살게요
ㅜㅜ
잊으시고, 파이팅! 하시길!! 222
님 메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너무너무 즐거운 어느 회사원 올림.
일이 많고 바쁠때 오히려 포스팅할 소재도 많이 생기더군요. 포스팅하면서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구요.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이 아닌 짐작으로 하는 말들에 너무 휩쓸리지 마세요.
이해됩니다… 그딴말 무시하고 지지해주는 더 많은 사람들의 얘기만 들어라 라고 충고해도 그게 잘 안되죠… 조언드릴 말씀은 없고, 그냥 심정적으로 같이 분해 하기만 하겠습니다.
채카피님을 통해 좋은 소재 많이 봐왔는데 요즘 뜸하다 싶더니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그 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좁게만 바라보시는 분 같네요.
겨울이 얼렁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굴하시지 마시고 Keep Posting!!
힘내세욧!!
감사합니다! ㅠ.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채카피님- 웰컴백입니다!^^
어떤 쉑끼야~